우에노시바 2일차
1. 오전에 조광열 부감집사님이 우에노시바교회에 오셔서 피부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새신자가 5명이나 오게되었습니다. 특별히 매일 교회에 오시는 야쿠르트 배달직원 2명이
교회에 오시고, 현지 교회 사모님도 대단히 만족해하신 시간이었습니다.
집사님은 피부특강 중간중간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간증을 넣어 가시면서 90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노련하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참여한 모든 새신자와 성도들에게
'혼또이 다카이'한 선물도 주셨습니다. 집사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난 후에 나원주 장로님, 김철 목사님과의 즐거운 식탁교제도 있었습니다.
2. 오늘은 우에노시바 교회에서 오사카지역 연합집회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 교회가 중심이 되어 오사카 세 교회를 초청하고, 담임 목사님도 오시는 귀한 집회가
우에노시바교회에서 열려서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약간 정신없이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마치 시골에서 벌어진 잔치분위기였습니다. 담임목사님 말씀도 '가나 혼인잔치'였습니다.
기쁨이 끊어진 일본선교와 현지교회에 예수님으로 인해 물이 포도주가 되듯이
모든 연계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의 기쁨이 회복되는 순간이었습니다.
3. 우에노시바 선교에 한 번이라도 오신 성도라면 누구나 '우에노시바 교회가 가득차서 예배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었는데 오늘이 그 응답의 날입니다.
중학교 때 약 1년동안 방문을 열지 않고 방 안에만 있던 한 아이가 오늘 청년이 되어 자신이 직접 작곡한
찬양으로 ('로마서 8장 28절') 꽉찬 우에노시바 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합니다.
감격, 감격, 감격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