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메성서 교회 2일차 사역 보고입니다~
2일차의 주된 사역의 흐름은
새벽기도, 노방전도, 미국인 선교사님 집 청소, 와타나베 담임목사님께 선물 증정식, 신사땅밟기 및 기도
등이었습니다
노방전도를 나가기 전에 먼저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일본어를 체크하고 나갔습니다
오른쪽은 교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간략한 지도입니다
각자 나름대로 배운 일본어를 정리하고 외워 노방전도를 준비했습니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햋살이 따뜻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노방전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의 학교와 상점을 중심으로 노방전도를 하였습니다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상냥하고 친절하게 저희를 대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 즈음 나갔기 때문에 주로 편의점 쪽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왼쪽은 교회 안내 표지, 오른쪽은 코리안 나이트(발렌타인 스페셜) 홍보용 전단지입니다.
전단지는 구루메교회 사모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셨습니다.
선교 다음주에 발렌타인 데이가 있기 때문에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 주위에 사는 사람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발렌타인 스페셜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물론 형식은 코리안 나이트입니다. 공연, 음식, 말씀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노방전도를 마치고 구루메교회 근처에 있는 미국인 선교사님 집을 청소했습니다
현재 선교사님은 미국에 있으며 3월달에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구루메교회 담임목사님 가정에는 쌍둥이를 포함 아들만 4명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한국과자를 선물했습니다
사모님은 김치 담글 때 필요한 액젓과 화장품, 목사님에겐 가방등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을 보시고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와타나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4명의 아들
이 날은 일본 전국적으로 세츠분(節分)이라 하여 콩을 뿌리며 잡귀를 쫓는 일본 전통 의식을 하는 날이었는데 교회 근처 신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 신사가 있는 지역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며 우상숭배가 아닌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땅이 될 수 있도록 선포하며 축복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차는 한국요리강습회가 있는 날입니다
2일차까지 교회 성도분을 한 분도 뵙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성도수가 적고 열악한 환경에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많은 불신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