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오픈포럼에 대한 걱정

by 강철 posted Feb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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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니 기대가 크네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이해하는데 과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과학이 하나님의 창조를  이해하는 몽학선생이 아니라 스스로가 진리를 말하는 자의 위치에 서게 된 것이 현대 사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과학의 성과로 인해  과학주의, 과학만능을 꿈꾸는 시대가 된거지요 .

과거에는 진리는 종교지도자의 입에서 나왔는데, 현대에는 과학자가 그 역할을 떠 안고 종교지도자들은    

사실 보다는 '가치', 실제 보다는 내면으로 물러 앉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소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도리어 과학주의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고 , 사이비 과학이라고 몰아대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러나 그런 견해는 일종의 오해이거나 ,  자기의 믿음에 근거한 잘못된 공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창조론 오픈 포럼을 환영합니다.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것이 교회에서 이슈가 된다는 점에서 저는 반기겠습니다. 

그런데....논문 발표하는 분 중에 오래된 지구를 주장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것도 과학적 견해라는 걸 인정합니다. 물론 불안정하지요 . 가장 강력한 근거는 방사선 동위원소법 하나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그것도 일부에서는  신뢰성에 의심을 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고 젊은 지구론도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성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코 끼워 맞추기 위한 억지가 아니란 겁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객관성을 유지하면 좋겠다고 건의 드립니다.

논문 발표자 중에 오래된 지구를 지지하는 분만 있는건 아닌가요?

불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이끌어낸 추론이 확정된 진실을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경우 반대자의 견해도 심사숙고하는게  진정으로 <오픈> 된 포럼이 아닐까요?

오래된 지구론자가 나온다면 젊은 지구론자도 나와서 마이크를 잡게 되어야 마땅 할줄 압니다. 


무지한 부분은 용서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