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교회 담임목사님과 집사님들과 함께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왔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나와 아이스크림 카페에 가서 오키나와의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 사모님, 집사님들, 그리고 성도분들까지 함께 하여 즐겁게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벚꽃 구경을 마치고, 통역으로 또 공연의 핵심으로 활약해주신 신지나 자매님께서 도쿄로 떠나셨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헌신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칸류파티를 마치고 육신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가벼워지는 하루였습니다.
선교대원들이 그 간의 일정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때에 흐르는 눈물은
그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일 것입니다.
선교의 일정 가운데 전도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의 회복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남은 선교 일정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영적으로 회복이 이루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