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역 주위에서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복중의 생명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최고의 태교일 줄로 믿습니다. 연장자이신 7기 민경철 집사님께서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옆에서 밥을 먹고 있던 열두 명의 대만 청년들에게 한꺼번에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영접기도까지 이르는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올 때마다 한두 번씩 석패역에서 노방전도를 하곤 합니다. 팀의 주사역지인 사림지역과 같은 나라인가 의심을 하게 될 정도로 참 전도가 안 되는 곳입니다. 오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사고로는 우리가 귀한 시간을 쪼개 올 곳이 아니다 싶기도 합니다. 뭐든지 다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죄다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왜 자꾸 여기에 와야 하는지?' 얘기 좀 해 주시면 참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되기까지..
사역이 잘 되는 곳이든 안 되는 곳이든 영혼은 다 귀하죠.
한국어교실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2과 복습부터 4영리 증거까지.. 그리고 전통놀이 윷놀이까지.. 내일 있을 천국잔치의 즐거움이 벌써 시작된 느낌입니다.
내일은 한국의 밤이 열립니다. 천국의 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