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14진 주일보고 입니다 (2015. 1.4) "새해를 여는 마가복음 읽기, 아니 듣기"

<14진 weekly>

새해 첫 주일을 9시 예배로 영광스럽게 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14진이 모여서 마가복음을 읽는, 아니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잘 듣는 사람이 됩시다!'고 새해 첫 인사를 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약 1시간에 걸쳐서 마가복음의 전반부라 할 수 있는 1-8장까지의 말씀을 들은 우리 14진원들 ㅠ.ㅠ

무지 진지...

매우 심각한 분위기...

역시나 듣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하나님의 말씀도 옆 사람의 소리도...

더군다나 주위에서 들려오는 많은 소리 가운데서 집중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더 귀를 기울여보아요.

하나님의 말씀에,

형제의 소리에,

그리고 낮은 곳으로부터 울려퍼지는 생명을 향한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