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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에는 통일성 있는 의사가 있습니다.

 

전임목사 사건에 대해서 현재 교회에서는 정식적인 절차에 따라 노회에 면직요청을 하였고 노회에서는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재판이라는 것이 속성상 시간이 걸립니다. 실수나 오판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죠.

 

이런 진행 상황속에서 교회의 성도들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절차를 신뢰하고 그 대표자들의 행동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몇몇 분들이 담임목사님 혼자서 이 사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표현들을 쓰셨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담임목사님이 하고 있는 행동들은 개인의 행동이 아니고 우리교회 모두를 대표하는 행동입니다. 성도들은 담임목사님과 지도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회의 통일된 의사가 진행되는 것을 동의하고 지지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반대했다면 반대의사를 표명했겠지요.

 

 

만약에 교회의 대표자들이 교회 공동의 의사로 시위가 필요하니 모여 달라고 요청을 했다면 아마도 수천명이 모여서 시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대표자들이 그것이 사건해결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의와 사랑의 마음으로 나서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저는 그분들의 수고에도 감사합니다) 차분히 재판을 진행하면서 성도들에게는 변함없는 교회생활을 하기를 바라기에 성도들은 그에 동의하고 기도하며 따르는 것입니다.

 

 

만약에 현재 교회의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시위나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교회의 성도들에게 촉구를 할 일이 아닙니다.

그 책임은 교회의 지도자들 특히 담임목사님에게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에게 먼저 책임을 물으신 다음에 성도들에게 물으시는 것이 바른 순서 일것입니다.

다음부터는 담임목사님 혼자 고군분투하는데 나머지는 뭐하냐는 식의 말은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응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이지 무관심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노회 재판건이 하나님의 공의대로 마쳐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 사건의 바른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고 거기다가 소송까지 당하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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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국 2014.12.31 12:01
    공의? 지금 사건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삼일교회란 우리교회만의 공동체란 말이 아니고 예수믿는 공동체가 더 정확해 보입니다.
    외부인이 볼 때 자교회중심주의 자교회이기주의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나의 공동체 의견은 불가능 합니다. 공산주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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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2.31 13:11
    어느 공동체이건 지향하는바가 있고 그 지향하는 바를 위해서 뭔가 하고자 하는 결정을 하면 그건 공동체의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동의회, 제직회, 당회등 의사결정 기관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사가 없다면 그냥 여러 사람이 모인 집단이지 공동체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 의사의 결정에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다 반영되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여러 상황과 여건에 맞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게 되죠.
    제가 쓴 글이 공산주의처럼 하나의 의견만 있어야 한다는 뜻이 아님은 읽으시는 분들이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서 교회의 의사로 결정된 부분에 대해서 성도들이 따르고자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따르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면, 성도들을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것을 결정한 대표기관과 대표자들에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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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미 2014.12.31 13:34
    개인적인 의견을 마치 정답인 것처럼 올리는 은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백형진 씨의 의견 역시 여러 의견 중 하나일 뿐입니다.

    교회게시판 글 중에서 형제님 글이 공해처럼 넘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 교회 게시판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그리고 백형진씨가 글을 올리는 자유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자유가 있는 겁니다.

    한가지 더.. 교회의 의사 결정 과정이 어떤 건지 백형진씨보다 제가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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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2.31 14:28
    정답을 말하는 것 처럼 비쳤다면 죄송합니다. 저의 생각도 개인적 생각일뿐입니다.
    반대의 생각들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많아 답들을 하다 보니 양이 많아 졌나 봅니다.
    공해로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는 교회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합니다.
    윗글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교회의 결정과 방향을 따라 기도하시는 분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일도 안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자신들의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내용인데 표현력이 부족해 길기만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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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철 2014.12.31 13:40
    사실 아래 모 자매에 대한 댓글은 본인이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글 반복해서 쓰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그리고 얼마나 삼일교회 공동체를 따르길래 하시는 말씀인지도 궁금합니다. 교회에 다양한 지체가 있음을 모르는 분은 아닐 것 같은데요.

    나이로 봐선 목장 모임에 나가야 할 분 같은데 어디 목장이신지요. 한 번 뵙고 제가 글 쓴 분을 오해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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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2.31 14:16
    글을 쓴 이유는 그 글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달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면 아쉽습니다.
    반복해서 쓰게된 이유는 반복해서 생각을 달리하는 글들이 올라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글들도 하나의 개인적 의견들입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만 보자면 제 생각들이 많은 분들에게 반대를 받는 숫자적으로 소수입니다.
    그에 대한 답들을 하다보니 양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가 되면 뵙게 될수도 있겠죠.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쪽지로 말씀해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소속은 7진 직장인팀입니다.

    저도 글쓰신 분들의 생각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표현한 것일 뿐임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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