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동안 중국어 통역반의 모든 수업 과정을 오늘 수료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차이니즈수쿨 강민기수쿨장님과 통역반 이진희리더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직장 생활하시고, 바쁘신데 선교의 사명을 감당키위해 노력하신 모든 통역반 식구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실력도 없는데 계속 통역반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때를 쓰니,
때쓰는 열정을 보시고 통역반에서 공부를 허락해 주신 강민기수쿨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대만선교를 시작으로 한 모임이지만,
중국 대륙에 하나님의 복음이 크게 전파되길 바랍니다.
많은 중국 유학생이 한국에 유입되니, 선교 비용이 크게 들지 않고도
선교할 수 있는 호기에 처해있습니다.
삼일교회에도 한족 전문 전도사님이나 목사님이 초빙되어,
외국인 예배에서 조금은 자리를 못잡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전문적 지도와 관리가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저도 중국에 혼자 1달 간 자비량으로 선교를 간적이 있었는데,
중국분들 정말 인심도 좋고 착하시더군요.
전 너무 무식하게 혼자서 새벽 그리고 오후 저녁으로 매일 약 300장의
4영리와 통역팀(한족으로 중문과 대학원생- 중국어에 서툰 절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심)
과 친구들이 문구를 작성해 전도했어요.
전도하다 공안이 와서 연행되어, 취조 받고 가택조사 및
전도용지 압수 및 여권조사를 했는데, 무섭고 떨렸지만,
바울이 전도여행다니다 고초를 당한 것에 비하면, 산들바람 좀 불었다 할까?
전도지를 돌리다가 욕하고 때리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전 중국분들이 화내고 욕하는게 넘 귀여워서 계속 웃으며 처다보니
그분들도 웃더라구요.
이어지는 새벽예배 그리고 선교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바라며,
하나님의 큰 축복이 삼일교회에 임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우리 중국어 통역반 영원히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