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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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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진 4팀 21기 현영광입니다.


13진 상황에 대한 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일 저녁예배 때  13진 교역자의 사임인사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교역자에 대한 사임이 13진 상황의 모든 정황이 실질적으로 파악된 후에 최종 결정된 사항인것인지 궁금하며, 사임의 이유도 궁금합니다.

 (교역자의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사임하는 것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실질적으로 13진의 상황과 맞물리는 상황에서 사임하시는 것이면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13진 리더의 말이 맞다면 사임시 교역자의 사과나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있는 것이 맞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사임한 교역자들이 몇몇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임인사를 하는 분과 사임인사를 하지 않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교회에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나뉘는 지도 궁금합니다.


사랑으로 이끄시는 송태근목사님과 수고하시는 모든 목사님과 당회, 직원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오늘도 성령의 불이 이끄는 불금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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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희목사 2014.11.07 12:52
    13진의 상황과 관련된 내용은 수습위원회에서 정리가 되는대로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개인의 사정상 사임인사를 거부하지 않는 경우 외에는 모두 사임인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서로를 위한 배려이고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사임하신 분들 중에서 사임인사를 하지 않은 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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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2014.11.09 17:36
    위의 분이 지적하시고 댓글로 표현해주신 것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시상식의 소감문처럼 느껴지는 아무 의미없는 인사만을 남기신게 정상적인 절차와 성도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최근의 교회(아니 윗분들의) 모습이 마치 '빅브라더'와 같아 소름끼칩니다.

    강병희 목사님께 다시 한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최근에 찬양팀으로 해주시던 권충한 목사님께서 보이지 않은지 오래인데 사임을 하셨다면 인사를 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된 이유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가 공공연하게 누구나 알고 있는 비밀스런 이야기들이 진실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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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희목사 2014.11.09 18:18
    권충한 목사님의 사임일시는 11월 말입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은 다른 사역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교회사역에서 빼드렸습니다.
    개인의 상황을 모두에게 공개된 게시판에 올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010-9903-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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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기 2014.11.08 11:50
    수습위원회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임하는 모양새가 자연스럽진 않은 것 같습니다.
    결과에 따라 사과를 해야할 수도 있고, 혹은 사과를 받아야 할 수도 있겠구요.
    만에 하나 문제가 된 건이 사실이거나 사실에 가깝다면 사임인사가 아니라 통렬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일 아닌가요?
    사임인사가 '서로를 위한 배려'에 해당하려면 일상적인 사임일 때나 맞는 원칙인것 같은데요.
    사임인사하고 웃으며 가는 교역자를 보며 '저 교역자가 큰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아니구나' 생각할 것 같아 찜찜합니다.
    그러면 제보자는 모함자가 되버리는 것 아닌지...
    물론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결과전 사임은 좀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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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4.11.10 11:20
    잘못했단 사과한마디없이 19년동안 행복했고 열심히 사역했다고 해서 적잖이 놀랐는데요 듣기에는 본인은 잘못없고 억울하게 나가는거다라고 얘기하는것같이 보이더군요 오랜동안 하신건 알겠는데 그렇게 물의를 일으키고 미안한기색없이 그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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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희진 2014.11.14 01:00
    이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이 누구인지 예전 전병욱목사 사건과 같이 목사님이 물의를 일으킨게 아니라면
    현재 삼일교회의 시스템에대하여 개선을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단지 13진의 진장 목사님이라고 하여 사임을 한다면, 최종적으로 담임목사님도 마찬가지도 부목사님에 대한 관리를 못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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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1.14 12:03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수습위원회에서 수습을 하고 있고 마무리되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관련된 교역자의 사임등에 대해서 의아해서 하는 질문은 이해가 가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댓글들에 다신 내용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수습위원회의 결정이라는 것이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기는 하지만 인간이 처리한 일인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처리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결정에서 한 당사자가 불리한 결정을 받았다면 그 당사자가 그에 대해서 수긍을 하고 받아들인다면 본인이 공개적인 사과를 하겠지요. 그러나 그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는 다면 그것을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 올라온 글만 봤을때 간사님이라는 분은 모르겠지만 그에 관련하여 진장님이 잘못하신것은 목회자로서 부적절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언행과 행동에 대한 것이었지 그것이 범죄라거나 그에 가까운 수준의 잘못이라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교회에서 경고나 질책을 하고 계속 사역을 하게 할 것이라면 당연히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겠지요. 그러나 사임을 하는 마당에 교회 측에서 사과를 하고 나가라고 한다는 건 상당히 감정에 치우친 생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과를 하게 할 마땅한 방법도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없었다면, 너무 앞서 가는 내용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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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경 2014.11.14 13:18
    형진님 자주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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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4.11.14 13:42
    네 자주 뵙네요.
    그러게요 윗 글들이 다들 가정하에 하신 말씀들이라 저도 가정하에 쓰게 되었네요.
    제 댓글은 이 사건에 관한 것이 아니고 위 댓글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가정하에 앞서 가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겠기에,
    특별히 제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