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들이 설교하시는 내용이 어떤 분들이 말씀 하시는 것처럼 실수가 있거나, 또 어떤 분들의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니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이고, 사람들이 듣는 것이니 마음에 안 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쨌든 간에 설교자들은 이런 저런 말들에 위축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대로 선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는 추후 수정하면 되는 것이고, 그 많은 사람들 마음을 다 맞출수는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저런 말들 때문에 해야 할 말을 설교에서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막중한 자리와 책임을 주신것에 대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욕을 드시는 쪽으로 선택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 사람이 수만의 사람을 상대로 잘못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며 엄청난 영적인 압박감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듣기좋고, 문제의 여지 없을 말들만 골라서 하다가 나중에 하나님께 제대로 욕얻어먹을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글의 취지는 어떤 지적들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고(그 지적들의 내용이 옳은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추후 수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근래에 강단의 설교에 대해서 지적하시는 글들을 몇 개 보았길래,
어쨌든 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기 위해 강단에 선 설교자는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원칙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본 것입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운 법인데,.....,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자제하고 조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