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30차 일본선교] 9차 우에다그리스도교회 사역보고 첫째날, 둘째날

by 최진우 posted Aug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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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05:00 삼일교회 출발

08:40 김포공항 출국

11:00 하네다공항 도착버스탑승 및 이동

16:00 우에다 그리스도교회 도착

17:00 기도회 및 짐정리

18:00 우에다 온누리 교회 방문 인사  

19:00 땅밟기 후 저녁식사

22:00 기도회 및 나눔

사진 (5).JPG

첫째날 땅밟기 사역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ARIO 라는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에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인도하심으로, 은혜로 타카노리 (고2) 군을 만났습니다. 지난 겨울 선교 때 우에다 고등학교 브라스밴드가 코리안 나이트에 와서 약 20분간 공연을 해주었을 때 왔던 친구인데 우리 팀 한 자매간사님과 쭉 E-mail 로 연락을 해왔었습니다. 첫날 이렇게 은혜로 만나게 되어 이후 수요일 기도회, 목요일 코리안 나이트까지 혼자로 교회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믿음이 없는 이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둘째날

06:00 새벽예배 

07:00 아침식사

08:00 우에다 역 앞 노방찬양 

09:00 키쿠치 상 심방 / 노방 전도 

13:00 점심식사

14:00 시즈 상 심방(요양원) 

18:00 저녁식사

19:00 심방 보고 및 심방한 분들 위한 기도회 

21:00  나눔 및 정리


사진 (6).JPG


둘째날: 오전에 출근하는 사람들에 제법 북적이는 우에다 역 앞에서 노방 찬양을 미치고 9시에 키쿠치 상 심방을 갔습니다.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은 분입니다. 아내되시는 요시코 상과 그리고 가족 친지는 다 예수님을 믿는데 이분만 유독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 예수님을 믿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혈액 투석을 해야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언제 하나님 앞에 가시게 될지 몰라 이번 선교에 꼭 만나뵙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기쁘게 요청을 받아주셔서 심방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약 세시간 정도 심방하며 예수님에 대해 전했지만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신이라는 존재는 믿지만 어떤 한 종교에 묶이고 싶지는 않다는 말을 했습니다. 일본 전통 종교인 신도가 더 좋다는 말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은혜를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기도하고 그 집을 떠났습니다. 



사진 (1).JPG


오후에는 현재 여든이 넘으신 시즈상 심방을 갔습니다. 이제까지 우에다 그리스도교회를 든든히 지키시던 성도분이셨는데 건강이 악화되어 요양원에 들어가계신 분이었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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