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정
5:30 기상, 새벽예배
8:00 찌라시 배포
11:00 코리안파티 준비
19:00 코리안파티
22:00 나눔 및 기록
2. 세부사항
가. 코리안파티 준비
1) 문혜인 대원과 현지성도 요코, 쿄코, 치유키 상 등의 도움으로 보쌈과 비빔국수를 준비하였습니다. 가스불이 약해 고기가 제대로 익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달리 매우 맛있는 보쌈이 완성되었습니다.
2) 공연 준비 과정에서 첫번째 코너인 '옹헤야' 준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나. 코리안파티
1) 현지 성도와 선교대원을 제외하고 40여명(사모님 추산)이 방문하였습니다.
2) 어머니,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조화롭게 참가하였습니다.
3) 순수 창작 공연인 '옹헤야'를 선보였습니다. 일부 관객으로부터 탈을 활용한 전통적인 분위기 연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들었습니다. 매년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분들께 참신한 오프닝을 보여드리고 이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드리는 효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후 나눔 시간에도 '옹헤야'에 대한 얘기가 많았습니다. 실패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모든 대원들에게 즐거움과 하나됨을 주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4) 한량무를 선보였습니다. 일부 관객들이 남자들의 부채춤이 인상적이었다고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특히 박경일 형제의 웃는 표정에서 행복감을 느꼈다는 뜻깊은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5) 스킷 'Set Me Free'를 선보였습니다. 식전 영상을 통해 사영리를 명확히 전한 후, 공연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승리를 선포하였습니다. 메이크업, 의상, 조명 등 전에는 신경쓰지 못했던 디테일이 품격을 높였습니다. 여러 산요 성도분께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6) 장기윤 형제의 독창을 선보였습니다. 빔을 통해 일본어 가사를 띄우고,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열창으로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7) 전종국 목사님의 설교가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인 간증을 활용한 진정성있는 설교가 어른 뿐만 아니라 청소년 청중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8) 식교제를 하였습니다. 비빔국수는 일본인의 입맛에 다소 매웠지만 보쌈은 매우 인기가 좋아서 거의 동이 났습니다. 식탁교제 중 친목을 도모하고 사영리를 전하는 등 여러 대원들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3. 기도제목
가. 코리안파티에 온 사람들이 주일 예배까지 드릴 수 있도록
나. 중3 동갑내기 성도들이 산요교회의 새로운 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 산요 청년 성도 메구미의 어머니께서 큰 수술을 받았는데 무사히 회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