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양서류다. 반은 영이고, 반은 동물이지...
그러니까 인간은 영적 존재로서 영원한 세계에 속해 있는 한편,
동물로서 유한한 시간 안에 살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 불변성에 가장 가까이 가는 길은 바로 이 기복의 과정을 거치는 데 있다.
골짜기로 떨어졌다 꼭대기로 올라갔다 하며 끊임없이 후퇴했다 복귀했다 해야 한단 말이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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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영과 육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에 육체적으로 풍성하고 활기차며 쉽게 감동하는 시기와 무감각하고 결핍된 시기를 번갈아 겪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기복을 지닌 인간들을 제 힘으로 서게 내버려 둡니다. 흥미와 감동 그리고 감정이 다 사라지고 의무만 남았을 때에도 의지의 힘으로 감당해 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비록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지켜보시고 계시지만 우리가 영적으로 힘들고 곤고할 때,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다시 일어나 걷도록 가르치길 원하십니다. 이것은 우리 입장에서 아프고 힘든 과정이지만, 하나님 입장에선 완전한 사랑의 계획입니다. 인간과 하나가 되면서도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갖게 하시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좋을 때 뿐만 아니라 힘들 때도 계속되게 하려면 반드시 영적인 침체기간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때론 여전히 힘들어 하고, 헤어 나오지 못하는 위험이 있다 해도 하나님은 기꺼이 감수하시고 기다리시는 방법을 택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신앙은 반드시 양극단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편 시인처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42:5) 이렇게 소리칠 때도 있지만, 우리는 오히려 이런 골짜기의 절망속에서 당당하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42:5)
절망과 낙망은 우리로 하여금 자유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순종하게 만들어 참된 인간이 되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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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선교! 지난주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선교는 가장 적극적인 예배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입니다.
*3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3월 A그룹(1~4진) 예배는 2부(오전 10시 30분)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팀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진예배 안내(매달 첫째 주, 오후 4시 30분) 이번 주일 개편 후 첫 진예배입니다!!
저희 1진은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 진예배로 모입니다.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영성 집회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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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와봐~ 1진”입니다.
일: 일진으로 와봐
로: 로또보다 더 좋고
와: 와~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될껄?
봐: 봐도 또 보고 싶은 1진으로 오세요~
팀모임이 좋아서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입니다. 물론 다 좋을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공동체는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고 함께 귀한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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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207/팀모임 110
1팀 전경민 간사 38/25
2팀 박윤화 간사 34/14
3팀 김진영 간사 37/23
4팀 이성훈 간사 24/17
5팀 김경욱 간사 29/15
6팀 이현진 간사 19/14
7팀 박조영 간사 6/2
8팀 김종철 목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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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부터 새로운 팀에서의 활동이네요?
모두 모두 팀의 중요성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울 때 함께 할 지체가 있다는 것은 돌아갈 집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중요한 것은 돌아갈 집을 평소에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내가 집을 지으면, 집이 나를 지켜 주는 이치입니다.
공동체는 집과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 공동체!
성령께서 하나되게 하신 공동체를 힘써 지키는 자를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모두 모두 응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