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일본선교부터 메르스 사태를 제외하고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우에노시바 선교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선교대원 총 24명 (고등학생이하 1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 선교 출발에 앞서 모바일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가족들도 많고 아이들도 많아서 자리를 함께 배정하기 위해서 출발하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하였는데.. 평소에는 1시간이상 걸리던 보딩절차가 15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앞으로 해외선교는 모바일 티켓팅을 원칙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이번에도 어김없이 현지 성도들이 웰컴파티로 저희들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초창기 우에노시바 교회는 성도의 대부분이 할아버지, 할머니였지만, 우리와 함께 한 세월동안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이 늘어서 교회가 매우 젊어졌습니다. 우에노시바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함께 게임도 하고 일본 율동도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미와 VIP' (너는 VIP), '텐 파파' (하늘 아빠).. 정말 재미있는 율동이었죠 ㅎㅎ
3. 교회와 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였습니다. 웰컴파티가 끝난 후 김철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기도제목이 있는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목사님이 안수해 주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