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잘가요>
<교제시간>
<시내구경>
<저녁식사>
07:15~08:00 아침기도회
08:00~09:50 아침식사 및 개인정비
09:50~10:00 교회 이동
10:00~12:00 힐스 처치 성도와의 교제
12:00~14:00 점심 만찬
14:00~18:00 시내 구경(아케이드, 쇼핑센터, 노천온천)
18:00~20:00 힐스성도와 함께한 저녁식사(회전초밥)
20:00~20:30 교회복귀
20:30~21:00 교회정리 마무리
21:00~21:10 숙소복귀
21:10~22:00 마무리 나눔
22:00~ 개인정비 및 취침
선교 다섯째날, 관광사역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무리 관광사역날이라도 사역은 사역이니 역시 기도회가 빠질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7:25~36로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사람들을 꾸짖는 장면을 통해 그리스도의 참 되심과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확정되어있는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전도사님 죄송해요 제가 졸아서 기억이 이것밖에 안나요… ㅠㅠ)
기도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는 희석이형을 배웅하고나서 느긋하게 아침을 먹은 후 교회로 이동한 우리는 차와 다과를 마시며 힐스 성도들과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제 중간에 아주 우연히 하나둘씩 모여들어 함께 찬양을 하게되었는데 이게 참 신기하게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같은 찬양을 소리높여 부르고 즐겁게 하나님을 경배할수 있다는 사실을 보게되었습니다.
12시쯤 되어 힐스의 목사님인 이토 목사님이 사다주신 피자로 점심만찬을 맛잇게 먹었습니다. 정말 많이 차려주셨는데 일본은 차려진 음식을 다 먹는게 예의라고 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특히 어제 힐스 성도인 모아무개씨가 말하길 ‘먹는것도 선교다!’ 고 하시며 섬겨주셔서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밥을 먹은 후 근처의 유명한 노천온천이 있는 쇼핑센터로 가서 어른들은 쇼핑을 하고 아이들과 몇몇 선교대원은 아케이드에서 인형뽑기등의 게임을 즐긴 후 함께 온천욕을 즐기며 4일간의 사역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좋더군요 일본 온천…
온천욕을 마치고 배가 고파진 저희는 근처의 유명한 회전초밥집에 가서 초밥을 많이 아주 많이 먹었습니다. 이것도 되게 맛있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온 선교팀원들은 내일이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날이라는것을 깨닫고 약간은 서운한 마음을 갖고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정말 내일 아니 오늘이구나… 아무튼 한국에서 봐요 오야스미나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