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구미교회 선교팀 3일차 사역보고
2/10(금)
- 본격적인 사역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 오전에는 코리안파티가 있었습니다. 원래 이 시간에는 인근 아가맘들이 모여서 교제하는 「홋토타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에 나오는 아가맘들 4명이 주요 손님이 되었습니다. 집사로 섬기는 신야상께서 멀리 사시는 어머님을 모셔서 온 가족이 함께 하였습니다. 지역 교회에서 권사님으로 섬기시는 두 분의 느린워십으로 코리안파티를 시작하였습니다. 준비한 메뉴인 팥칼국수에 대해 김정일 목사님의 팥죽 메시지와 대원의 요리강습, 게임 후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였습니다. 식사 후 한 대원의 입양에 대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참여하는 분 중에 눈물을 보이는 분이 있었습니다. 간증 후 아가맘들이 요청한 한국의 미용에 대해 강습이 있은 후 선물 증정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 오후에는 웰컴파티가 있었습니다. 메구미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분들께서 각자의 요리를 준비해서 맞이하는 환영 행사이며 선교팀도 김치전, 잡채 등 한국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식사 후 선교팀 소개와 느린워십, 게임, 태권도, 메시지, 찬양으로 성도분들의 환대에 답례했습니다. 오전에 홋토타임에 오셨던 아가맘 한 분은 어제 자신의 아들이 오카야마역에서 전단지를 받았다며 다시 오셨습니다. 신야상의 어머니도 다시 오셨습니다.
- 내일은 김정일 목사님 가정이 먼저 복귀하십니다. 두 자녀분은 먼저 돌아가는게 아쉽다며 다음 여름선교를 기대했습니다.
일정
7시반 기도회
8시 아침식사
9시 미팅, 준비
11시 코리안파티
14시 정리
15시 휴식
16시 찬양 연습 및 사역 준비
17시 장보기, 준비
19시 웰컴파티
21시 정리, 목욕탕
22시 복귀,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