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기도실 (소예배실) 운영변경안내
2014년 3월24일부터
기도실 : 24시간
현관문 개방 : 오전3시 ~ 오후 11시
평일만 운영됩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현관문이 폐쇄된 이후에는 경비실의 벨을 누르시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경하게된 요인은 우선 사용인원이 낮에는 0-3명, 밤에는 0-1명 으로 이용자가 크게 떨어지고
또한 종종 노숙하시는 분들이 들어오면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교회의 인력이나 현재의 설비도 24시간 운영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에 어려운 결정을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 그리고 많은 이용바랍니다.
밤에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은 정말 무너지는 마음으로 한줄기 희망을 잡기 위해 교회로 오는건데,
그저 이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관리가 어렵단 이유로 기도실을 없앤다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작년부터 기도실을 개방했던게 그런 분들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노숙하시는 분들, 교회의 인력과 설비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노숙하시는 분들도 요즘엔 교회를 안찾아요... 그 분들도 자기들이 환영받지 못한다는거 잘 알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분들은 정말 절박한 분들일지도 모른다는거죠.
(노숙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인력과 설비...
수십억이 넘는 건축을 할 여력이 있는 교회가 야간에 직원 한 두명 더 고용하는데 한계를 느낀다는건
뭔가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설비는 어떤 설비가 필요한지 의문이구요. 또한 정말 필요한 설비라면 갖춰야죠.
야간 기도실 폐지를 정확히 어떤 이유로 어떤 분들이 결정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왜 야간 기도실을 열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