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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이 사직서에 싸인을 할 수 밖에 없을 때도,

만취에 역주행 해 온 상대 차와 충돌 해 폐차까지 시키고, 입원 해 있는 딸의 병원에서 8회에 걸친 방문 거절을 당할 때도 몰랐습니다.

제가 혐오의 대상이란걸 딸의 집에서 첫 전철을 타고 주일 성수나 하자고 기다리면서 교회 출입 폐쇠 공문을 보고도, 그저 울 목사님들 얼마나 심란 하실까?

어찌나 외로우실까?  그 맘밖엔..

방송 실황 설교!

이 아주 특별한 설교에서 크리스찬의 정체성,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됐네요.

평범의 비범을 깨닫고,범사의 감사를 실천하리라 다짐도 해 봅니다.

엊그제 정기 폐암 검사에서 오히려 6개월 전보다 폐가 더 좋아졌다는 소식도 알려 드리며,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이기는 방법으로 게피, 생강차를 식수로 끓여 먹고 있습니다.

찐하게 많이 끓여 두고, 뜨거운 물에 조금씩 타서 드시면 쉬우니 추천 드리며, 딸의 병원 로비로 또 가져 가렵니다.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공자님께서 생강을 즐겨 드셨다네요.  그래서 맑게 사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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