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사역은 다음주 현지 교회가 15주년 기념 예배를 앞두고 있어서 심방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에는 2일차와 마찬가지로 팀을 나눠 교회 근처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에 있는 가정으로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오후에는 타이페이 시내로 다 함께 나가 아프신 교우분 병원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에는 오전처럼 팀을 나눠 가정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저녁 심방 후엔 교회에서 함께 모여, 현지인분들과 공동으로 사역을 다니며 느꼈던 생각들을 함께 나눴습니다. 팀을 나눠 심방할때는 통역자가 부족해 통역없이 현지분들과 심방을 다니기도 했지만 그만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주님의 능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4일차 오전에는 다 함께 타이페이 쪽으로 멀리 나가 아기 있는 가정과 아프신 분 가정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오후에는 저녁 특별예배를 위해 특송과 함께 떡,김밥 등 50인분 정도의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저희를 환영해주시기 위한 특별예배를 드리면서 현지 청년들과 함께 준비한 특송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현지 교우분들의 저희 사역이 대한 반응도 들을수 있었는데, 저희가 비록 5명이었지만 마치 10명처럼 느껴졌다며 칭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도 어른들도 매우 좋아해주셔서 남은 음식들은 원하시는 분들께 싸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