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선교부 개척교회팀 연계교회 중 하나인 누림교회의 연계를 마무리했습니다.
2010년9월부터 2013년7월까지 약 3년간 섬겼던 누림교회에서 마지막 사진입니다.
누림교회는 27평의 열악한 환경에서 처음 선교팀에 연계되어,
지금은 약150평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처음 만났던 고등부2학년 학생들이 이제는 교회의 청년이 되어 기둥같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 많았습니다만,
그 만큼 더 성숙해지는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늘 그렇듯 도와줄려는 교만한 마음으로 갔다가,
더 많은것을 받고 돌아오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한번 나의 연약함과 무능력함을 느끼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본 시간이었습니다.
삼일교회가 개척교회를 지원했던 교회가 이로서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56개 교회를 섬겼고, 현재는 22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문의 황우천 간사 010-825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