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교회 다섯번째 보고서 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사역이 있었던 날입니다.
오전에는 동롱(동영)초등학교에서 6학년 어린이를 상대로 어린이 사역을 했습니다.
91명의 어린이들과 평소보다 조금 더 늘어난 시간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고학년인데 불과하고 반응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날이 연습한 덕분에 좋은모습으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점심식사를 하고 전애교회 청년들과 찬양집회와 지금까지 사역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선교가 아쉬운듯 모두 눈물로 말을 이어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 하셨는지 다 말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 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녁 식사후 전애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는 찌아홍의 부모님의 가게에 사영리를 전하러 갔습니다.
찌아홍이 신대원을 간다고 했을때 어머니께서 대학원을 가도 좋다고 하시면서,
그렇지만 집에는 안 들어와도 된다고 할 정도로 교회 다니는것과 신학을 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우리팀 최연소 전도대원 고은결(50기)군이 대만어로 사영리를 전하였습니다.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으셨지만, 한국에 가서 열심히 기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희와 함께 선교를 준비하고 함께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많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대만선교 3번 오면 팬이 생깁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 해보세요. 눈빠지게 한류스타가 오길 기다리고 팬레터와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플레쉬 세례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