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진 소그룹 교리반 1기 14명이 리트릿을 가졌습니다. 먹방은 페이크고... 밤 9시부터 시작된 십계명 그룹토의는 새벽 3시를 넘겼다는 후문이...
학습,세례식이 있었습니다. 학습 : 정보라, 심혜리 / 세례 : 강지향, 노용종, 민자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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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진 중보기도모임 : 매주 목요일 밤 8시-10시 / B관
<지난주일 통계>
예배 333명 / 팀모임 197명 (지난 주 359명 / 205명)
<생각할거리>
"오늘의 젊은이들은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를 압도하는 거대한 세상 앞에서 젊은이들은 숨이 막혀버린 듯합니다. 마치 바닥까지 내려간 이스라엘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이스라엘 상황은 어쩌면 이보다 더 심각했을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야훼 신앙의 가능성에서조차 소망을 잃어버리기 시작했고, 메시아를 기다려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에 물들어갔습니다. 마카비우스의 혁명에 기대를 품었지만 결국 로마주의자들에게 야합한 정치 지도자들이 나라를 주무르게 되었고, 헤롯당과 세리들, 세속 권력을 탐하는 사두개인들에게 치이고 말았습니다. 잘난 척하는 바리새인들의 훈계는 갑갑하고, 혁명을 꿈꾸는 열혈당원들은 일반 백성이 수용하기에는 지나치게 파괴적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살아남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모습, 좀 더 폭을 넓힌다면 오늘날의 현대인의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상황 속에 오셔서 선언하셨습니다. '때가 찼다. 하나님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때가 왔다. 이제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단호하게 역사 속에 개입하셔서, 세상을 회복하는 일을 시작하시는 바로 그 때가 왔다. 이미 이르렀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이 첫째로 말씀하신 것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소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스라엘 역사의 최저점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신 예수님은 오늘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무기력하게 압도당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해서도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동일하게 선포하십니다."
- 김형국, <청년아 때가찼다>, 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