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교회 네번째사역보고서 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어린이 사역에서는
대만청년들이 준비한 코스 프로그램과
삼일청년들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용서’를 주제로 미리 카레물로 염색해 놓은 천 위에, 자신의 죄를 비누로 적어보고 식초를 이용해 글씨를 지우는 체험을 통해 우리의 죄를 씻으신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영접기도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로 복귀하여 한국의 밤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였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하다보니
정작 한국의 밤이 시작될 때 즈음, 비가 그치고 오히려 날이 더욱 선선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대접하고 한국의 밤이 시작되기 전까지 룰렛게임과 스티커 이벤트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대만청년들과 함께 준비한 한국의 밤에서는 태권무, 빠른 워십, 중창, 솔로곡, 합창, 부채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호응을 얻었습니다.
찌아홍 전도사님의 교회소개 및 전영민목사님의 마침기도로 모든 공연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미리 준비해 놓은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김치강습회를 참석하기 위해서 한 시간을 걸려서 교회를 온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밤 또한 참석 하셨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마지막 인사를 할때 이 여성분이 이번주 주일부터 예배드리며 기다리겠다고 다시 꼭 오라고 그러시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