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차 일본선교]오카야마 메구미교회 3일차 사역보고
메구미교회는 여름에 빙수(카키코오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몇 년간 계속 이 사역을 지속해왔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더위에 지친 행인들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오늘 가장 더웠던 오후는 마침 선교팀도 오전 사역을 마치고 휴식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외출하시는 동안 행인들이 빙수를 먹기위해 교회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선교팀과 만납니다.
첫 손님은 명함을 돌리는 자영업자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그는 빙수와 김치부침개를 먹으며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잠시후 마트에서 목사님과 다시 만났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두번째 손님은 근처 미나미고교의 여학생들이었습니다. 마침 어제 노방전도에서 만났던 학생도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온 그녀들은 교회앋 그늘에 앉아 빙수를 먹으며 복음을 들었습니다.
세번째 손님은 근처에 사는 이제 막 결혼한 여성이었습니다. 오전 어린이 사역때 거대한 캐릭터 라바 오뚜기를 세워놓았는데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그녀가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머문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그녀와 인사하며 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어린이 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찬양과 성경동화, 게임을 통해 복음을 다시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야외에서 물풍선 낚시와 물총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중고생놀이가 있었습니다. 중학생이 된 미나미와 근처에 사는 카스키군이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놀이와 사영리를 결합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역 이후에는 오오모토 공원에서 물총놀이를 하며 더운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제 내일은 처음 사역을 맞이하는 아기맘 코리안파티와 이문화교류입니다. 두 사역과 그리고 뜻하지 않는 방문에서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07:30~08:30 기도회 및 조식
-> 08:30~10:00 사역준비
-> 10:00~11:00 성경학교
-> 11:00~12:00 야외활동 및 빙수타임
-> 12:00~13:00 장보기 및 개인정비
-> 13:00~14:00 중식
-> 14:00~15:00 노방전도(키비대학 국제대학 기숙사)
-> 15:00~16:00 빙수타임
-> 16:00~18:00 중고생놀이
-> 18:00~19:00 물총농이
-> 19:00~20:00 개인정비
-> 20:00~20:30 석식
-> 20:30~22:00 목욕
-> 22:00~23:00 이동 및 취침
메구미교회는 여름에 빙수(카키코오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역을 몇년간 지속해왔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더위에 지친 행인들이 교회를 방문 복음 전도^^
* 일본 선교는 다양한 첫 시도 / 새로운 대상을 위한 새로운 명칭도 중요
이제 내일은 처음 사역을 맞이하는 아기맘 코리안파티와 이문화교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