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에서 '떠남'과 '이룸'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겪어가는 과정이라는 것과 어떻게 잘 떠나야하는지를 배웠다면
2,3강은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잘 이룰 수 있는가를 배웠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실제적인 예를 들어주시며 설명해주시니 아~ 어떤건지 감도 느낌도 쏙쏙 들어오고!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가장 미쁘게 보일 가정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특히, 박병은실장님 강의를 들으며 부부가 문제에 부딪쳤을 땐 우리가 서로 힘과 생각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고
정말 하나님께 먼저 납작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이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가에 대해 기도와 말씀으로 묵상하며
항상 사단은 가장 기본 공동체인 가정을 분열한다는 것에 긴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 결혼예비학교를 들으면 결혼이라는 현실에 부딪쳐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고 두려움도 커진다고 했는데
오히려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고 정말 서로의 본질과 죄인된 모습을 더욱 더 가까이 보며 사랑이 커지고 이룰 가정에 소망이 생기는 시간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강의가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