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삼일TALK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늦여름 오후 한탄강 다리 밑에서 대금을 불고 있었습니다.

성가 두어 소절 부르다 바라본 하늘은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일출보다 일몰이, 한 여름날의 저녘 노을이 더 아름답다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넘 감격스러워 눈을 감고 바람 방향에 맞대어 불다가 돌아 보니, 그 새 일몰이 지나갔더라구요.

어찌나 서운하던지 눈물이 왈칵 나왔지요.

그리고 이 말씀도 주셨지요.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라!'

며칠 뒤 기도회에 나갔더니 고문 이셨던 김 목사님 장례식이 있었더라고요. 


  1. No Image notice

    [공지] 삼일TALK 게시판 관리규정 안내

  2. No Image

    시험을 참는 자

  3. No Image

    신도림 나눔교회 수도권선교대원 모집

  4. No Image

    신명기 강해 (45) / 노래를 가르치라(2)

  5. No Image

    신명기(44)노래를 가르치라

  6. No Image

    신명기강해(33)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 에서

  7. No Image

    신명기강해(38) 아멘할찌어다

  8. No Image

    신명기강해(46) ' 주님의 발 앞에 앉으라 '

  9. No Image

    신명기강해(47) ' 회고와 전망 '

  10. No Image

    신명기를 배우기 시작하며

  11. No Image Replies 1

    신앙은 연습경기가 아니다.

  12. No Image

    신앙의 비빔밥

  13. 신앙인들이 잃어버린 가치- ‘자족’(自足)

  14. No Image

    신학의 부재(不在)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92 Next
/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