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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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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설움에 툭하면 통곡으로 비비고


말하기 좋아 

죄짓고 우째 사노 하지 

죄 짓고 지은 줄도 몰라


알량한 문장력으로 포장하고


오르고 내림에 

감사로 시작하여 

의지만 실리고


불법으로 밥 벌이 하면서

위법자의 꼴을 못 봐 

 

이내 신앙의 비빔밥

님은 한 술이라도 드셨을까

토하고 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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