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계와
지구 반대편에서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 생각하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그림을 그렸어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우리의 생명 또한 물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렇다면, 물이 없는 곳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생각했고,
고학년인 아이들과는 다국적 기업이 울창하게 생태계를 이루고 있던 숲을 베고
단작(얘를 들어 팜유를 얻기 위해 한종류의 나무만을 심는 경작행위)을 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었어요.
그로 인해 주변에서는 물 부족현상이 생겨나고, 난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그 결과, 우리의 삶이 편안과 즐거움을 위해 선택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며 살아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안함만을 위해 창조하신 세계가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을 직접적으로 돕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선택할 때 한번씩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100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노력을 해야겠죠..^^
그림과 글은 2학년 6학년 아이들이 그리고 썼어요.
장년5진 디딤목장
김성, 용은중, 김현수(중3), 김현수(초6), 김현솔(초2)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