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러스 가정 예배, 오늘 처음 드렸습니다.
오늘은 마침 우리 가정에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큰 아들, 정혁이의 생일입니다.
함께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고, 예배상을 펴서 마주 앉았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가나 혼인잔치 이야기'로 아이들과 말씀을 나누고
또 감사의 제목, 기도의 제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목회자 가정이라 행여라도 가정예배가 '율법'이 될까하여 그간 주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마음이 섰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수님을, 성령님을, 그리고 교회와 우리의 삶을 나누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귀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찬말감기'(찬양, 말씀, 감사, 기도)로 이뤄지는 위플러스 가정예배를 통해
각 가정에 큰 은혜가 임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