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의 밤을 치른 팀도 많이 있겠지만, 이제 곧 한국의 밤을 맞이하는 팀도 있는 줄로 압니다.
지금부터 13년 전, 주후 2000년에 우리 교회 제10차 대만선교와 연계하며 개척하였던 사림진리당이 바로 오늘 한국의 밤을 펼칩니다.
제10차 때 사림으로 배정을 받아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와서 사역을 펼친 원조 사림 김민철 집사(17기)가 오늘도 이곳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의 '한국의 밤'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주께서 끊임없이 부흥하고 부흥케 하신 사림진리당은 가까운 곳에 지금보다 다섯 배는 더 큰 공간을 최근 매입해 상반기 중 이전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안 좋은 일은 하나도 없는데 마음이 좀..
한 시대의 마침표가 잘 찍히기를 원합니다.
이곳을 향한 마음과 기도가 귀합니다.
저녁 7시 30분에 사림진리당 '한국의 밤'이 시작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8시 3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