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아내 생일 감사예배로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특히 중3인 아들의 성숙함을 보게되었습니다.
기도로 엄마를 감동시켜 엄마로 하여금 감동/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말씀 나눔을 하면서 여동생의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에 대해 조언해주고, 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을 많이 해주어, 가끔 동생에게 모진말을 하는게 진심이 아니란걸 다시한번 알게된것 같습니다ㅋ
(하지만 여전히 사춘기를 겪고있는 중3 이랍니다 ^^*)
가정예배가 거듭될수록 나눔의 깊이가 깊어지는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예배였습니다~^^*
엄마와 은빈이가 감동의 도가니였겠어요.
그래도 여전히 사진찍기 싫어하는 중3 ㅎㅎ
고개를 들고 카메라를 향할 날이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