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남편이 회사일로 늦어 목요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한 일과 잘못한일, 기도제목을 나눴는데 오늘은 감사한일이 너무 많아 아이들 입에서 술술 감사제목들이 나오는게 참 은혜였어요.
특히나 딸아이가 이모인 제 여동생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는 말을 먼저 하자 재훈이가 “우리가 전하자... 예수님을” 말하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늘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신앙적으로 잘 양육하지 못하는 부족한 엄마인데 밝고 생각있는 아이들로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