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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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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알바 할때 담벼락에서 만난 하나님이 그 하나님이신데
아주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리 시기라도 하신 것 처럼 어찌나 반기시는지 -하던대로- 모유실에서 준비 기도 시작부터 통곡으로 부르셨다.
목사님 모자 상봉이 아마도 이랬던가 보다
찬양 때도 보혈 찬송을 좀 부르고 싶었는데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로 말씀 전개 하시니 어린 아이처럼 엉 어엉~울 수 밖에
(금요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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