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박해를 받는다면 갈등도 없이 기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느 일본 섬 순교지의 벽화에서도 증명하듯...
전선 없어진 요즘 시대가 문제가 아니고, 구원에 확신과 믿음이 흐려졌을뿐!
북녘 땅을 홀로 밟았던 로버트 박 선교사님이랑 이삭 선교회와 함께 했던 시절에 쓴 시와 개사한 복음 송을 같이 올려 본다.
연습하자니, 대금 위에 눈물이 계속 떨어진다.
최근에 만난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가 불어 주자면 이렇게 많이 울어선 않데는데...
주님여 이 손을 꼭잡고 가소서 ~
1, 주님이 이 손을 꼭잡고 가십니다
지치고 허전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 손 잡고 날 인도 하십니다.
2,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이 날 도와 주십니다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잡고 날 인도 하십니다
가 교
어느 때 까집니까
언제까지 버틸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저들의 진고소리에 잠 못 이루고
아델포스 피 냄새 입맛을 잃게 했는데
아직도 아니 고칠 노릇 무엇이며
지금껏 버리지 못한 것은 또 뭐랍니까
거꾸려 뜨린 내 등 밟고 예배 드리러 오게 하면 안될까요
뚝배기 장국 끓여 수저 함께 담궈 보러 올라가 볼 순 없는지요
=강화의 이른 아침 서해 넘어 북한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