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장소 이동 설교를 하시던데 그리움의 짠 한 마음들이 빼곡 빼곡...
굽어진 목사님의 등은 성도들에겐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 애쓰심이 극에 달한 것 같아 참을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비는 것은 제작년 겨울 삼일 제단을 오르기 시작 하면서 A관과 B관 전체를 밟기 하는 맘으로 돌았었는데 몇 번 못 하고 만 것이 그 주엔 A관 소년부실인가 그 날 따라 불이 꺼져 있길래 들어가 기도 하자니 경비실에서 올라와서 그동안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는 낯선 여잘 눈총 줬었는데 기여이 말을 안 듣는다고 역성이었던 걸 핑계로 그만둔게 너무 너무 후회되는 일침 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