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9시~10시 30분 : 이동10시 30분~1시 : 자유시간1시~4시 : 감사회4시~6시 : 이동6시~7시 15분 : 관광7시 30분~9시 : 쇼핑10시 30분~1시 : 나눔 및 기도회

[감사회]
1) 인준형제선교 돌아 가기 전에 걱정 많이 되었어요. 고3이 마지막이라 2년이라는 틈이 있어서 적응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공항 내리자마자 푸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케쥴에도 적응 못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생은 초등학생보다 공부를 덜합니다. 저는 아닐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닐까 새벽 3시쯤 자서 오후 12시애 일어나고 했습니다. 매일 6시에깨는 아와세 스케쥴에 적응을 못할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하루만에 생활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조금 졸기는 했지만 자다가 스케쥴을 안가는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중1때는 자다가 가정심방을 못 갔습니다.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한국에서는 일본어가 전혀 안 나왔습니다.작년부터 같이 방 쓰던 룸메가 있었는데 일본어 갈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한 마디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도착하니 할 수 있었습니다.

 

2) 이삭 어머니 미츠코상 나가미네 에이코상 집에 가정심방 갔습니다.
나가미네 에이코상 집에 행복의 과학을 믿는 언니들이 가정심방 오곤 합니다. 지난 겨울에 미마상과 남센세가 만나서 서로 공부하고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에이코상 집에서 가정심방 했었던 이유는 자매가 행복의 과학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언니가 참석을 안 하겠다고 해서 가정심방을 할지 안 할지 걱정하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수요일 저녁까지도 안 오겠다고 한 상태였는데요. 수요일 저녁에 교제하는 중에 미선자매가 있었습니다. 미마상이 미선자매를 좋아해서 미선자매한테 영상 통화하라고 했습니다. 그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마음이 열려서 행복의 과학 믿는 다른 자매도 데리고 왔습니다. 전부 해서 9명이 모였습니다. 남센세가 행복의 과학에 대해 조사해와서 모니터로 연결해서 설명해주시면서 알려주셨습니다. 크리스챤인 우리에게도 도전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내용으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하는 것을 성경에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러고 나서 처치페스타까지 연결된 분이 있었습니다. 처치페스타까지 오신 분은 한 분이지만 언니 두 분이 굉장히 그 모임을 마치고 기뻐하고 감사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자기들을 위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조사하고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페스타까지 오지는 않았지만 감동을 주시고 다음차수 가정집회에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처치페스타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가 아들 둘을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몇 번인가 처치페스타에 참석한 적 있는 분입니다. 남수호 목사님께서 복음을 스트레이트로 전하시는 담대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스트레이트로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난번 페스타에 코우키와 유미가 정말 잘 챙겨줘서 이번에 또 오겠 되었다고 합니다. 유미상이 아이들하고 놀아준 덕분에 친구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오라고 너무 하면 다음 번에는 부담되어서 페스타도 안 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남센세를 기억하며 사영리를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하면서 마음이 열렸습니다. 다음에 주일학교 예배에 와보고 싶다고, 한국에 가서 삼일교회 예배도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삼일 선교팀의 사랑이 그 분들에게 잘 전달되고 아와세 분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큰 역할을 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힘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3) 토오키상

이렇게 주님께 간증을 올려 드리는 시간을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댄스로 섬겼는데요. 토요일 다마구스쿠 교회에서 댄스를 했습니다. 춤을 추고 나니 컨디션이 안 좋아졌습니다. 교제를 더 하고 싶었는데 섭섭했습니다. 그 날 집에 가니 39도 열이 났습니다. 그 다음날도 열이 나서 3시까지 열이 나면 가지 못한다고 했는습니다. 2시반까지 열이 났었는데 3시 되니 열이 내려가 있었습니다. 열이 내려서 무사하게 댄스봉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진아자매

서있는 지금 시간이 정말 부담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분위기에 압도당하지 않고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러나 시켜주시는 일들에 순종하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자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아를 깨고 도전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부담됩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을 더욱 느끼고 싶었는데 현주상이 제안을 주셔서 하나님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선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서 승낙했습니다. 그런데 공연마다 친밀함은 커녕 너무 떨리고 하나님 나한테 왜 그러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에 두 교회로 나누어져 작은 교회를 갔을 때, 무대가 좁고 사람들이 가까이 앉아있어서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게 해주시는 기도가 ‘하나님 내가 하나님 사랑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 것을 알고 계시죠? 제 한계를 도전하는 자체는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 웃을 수 있습니다. 앵콜을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진아야 한 번 더’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긴장하는 그 모습까지 받아주시는 모습으로도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정말 사랑하시고 내가 거기에 반응하고 있구나를 알게 된 감사한 선교였습니다.

 

 

 

5) 혜민자매원래 일본에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선교에 대한 마음도 없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일본 선교 종이를 보고 가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2주 뒤에 엘리베이터에서 또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등록기간이 지났는데 동화오빠한테 말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동화오빠가 데려왔다고 생각하시는데 저 스스로 온 것입니다.
이렇게 공연을 하는 지도 몰랐습니다. 공연을 한다는 것을 듣고도 더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준비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교류가 없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와세 팀원들이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아와세 교회 분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어려웠던 것은 사영리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어가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팀장님께서 정해준 분이 다른 분과 대화를 하고 있어서 다른 여자분께 갔습니다. 서로 일본어를 하다가 답답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영어를 할 수 있어서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었고 일본어로 사영리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뒤에 보니까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구는 크리스챤 이었는데 기도하는 데려온 친구가 사영리를 전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처치 페스타에서도 저는 고은자매가 전하고 있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미선언니가 ‘이 분 영어할줄 알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께 가서 사영리를 전했습니다. 마에하라 교회에서 가까운데 사셨습니다. 이시카키 센세에게 데려오신 분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그냥 교회에서 만났다고 했습니다. 다음주 마헤하라 교회 가까우니까 꼭 가라고 손까지 걸었습니다. 그 분이 마에하라 교회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6) 미선자매제가 조금 방황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7년도 11월부터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아와세 선교 멤버들하고는 잘 지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은 알지만 섭섭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막혀있는 삶이 답답했고 점을 보러가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나 혼자 말하는 것과 아무 답변도 없는 하나님이 답답했고 하나하나 말해주는 것을 찾고 싶었습니다. 방황하고 있었을 때 소영집사님이 한국에 오셨습니다. 멤버들은 만나도 하나님이 싫어서 교회는 안 갔습니다. 소영집사님만 만나고 가려고 했는데 언니가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거절할 수 없었던 게 오키나와에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배 드리니까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서운함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미래가 궁금했었는데 점보면 과거는 알 수 있지만 미래를 알 수 없다는 목사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또한 크리스챤은 점을 못 본다는 것이 생각나서 제가 크리스챤임을 체크해보고 싶었습니다. 두려운 마음도 있었던 게 어렸을 때부터 크리스챤이었는데 ‘점이 봐지면 어떡하’? 라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점을 보러 갔더니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했습니다. ‘나는 하나님한테 가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 무너진 신앙을 다시 세우는 것은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세워가는 와중에 선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버릇 처럼 이야기하는데 아와세는 친정 같은 곳입니다. 도착했을 때 데보라상이 ‘너 방황했다며? 기도했어.’라고 이야기 했는데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공동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와세 삼일 멤버들한테 고마웠던 것이 한 사람도 뭐라고 하지 않고 만날 때마다 따뜻하고 편하게 해줬기 때문입니다. 또 아와세 멤버들과 삼일 멤버들이 계속 기도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건강한 공동체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고 다시 만날 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는 하나님의 손을 놓아도 하나님은 내 손을 놓지 않고 계셨구나.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선교 준비 가운데 있었는데 그 와중에 하나님께 집중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들어주셔서 정말 하나님께 집중하는 선교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미마상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를 했었는데. 가정심방 시에 미마상이 말씀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곧 미마상이 돌아오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저도 하나님 앞에서 훈련 받는 기간이어서 감사했고 이모님을 하나님 품으로 부르시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감사했습니다.
7) 남수호 목사님 말씀일주일 동안 선교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행정 목사직을 맡게 되면서 목양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수시로 선교팀과 말씀 공부하고 교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교가 끝나면 제 머릿속에도 앞으로의 계획이 있습니다. 어떤 말씀을 선교팀에게 전할까 어떤 선교가 되도록 기도할까 입니다.
20차까지 되면서 정말 감사한 것은 이것은 삼일교회 한 쪽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시간도 준비해주시는 것이 정말 힘든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흔쾌히 자원해주시지 않으면 피차간 낯설고 불편한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이라는 기간 동안 따뜻하게 맞아주셨기 때문에 진행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아와세팀 준비는 힘들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오는 멤버들이 많다는 것은 아와세 교회에서 주는 사랑이 엄청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선교팀들이 아와세는 고향이다 친정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아키라 센세 말씀먼저 일주일간 선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일 바쁜 아와세 교회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와세 분들도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목사님께서 삼일 팀이 돌아가면 그 다음 차수를 준비한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한국에가서도 아와세를 위해서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일년 내내 자나깨나 아와세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팀이 세상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귀한 보물입니다. 아와세 성도분들도 삼일 교회 분들은 마음으로부터 정말 사랑하고 있습니다. 명부가 오면 아와세 성도들은 명부 앞에 다 몰려옵니다. 미선 자매가 돌아온 것을 다들 기뻐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분들이지만 언어의 장벽 때문에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마음이 답답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남수호 센세하고도 말을 못합니다. 소영상 같은 사람이 열명 있으면 여기 저기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을 텐데..

 

그래도 우리의 부족한 점들을 하나님께서 합하셔서 일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삼일교회 팀들과 함께 선교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선교하는 동안 예수님 오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와세하고 삼일만 행복하면 하나님께 혼납니다. 지역 교회들이 하나님 앞에서 함께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정말 축복을 믿지 않는 교회 뿐 아니라 지역 교회들에도 많이 나누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거기 서 있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신부로서 서있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감동 받습니다. 다른 교회와 다른 교회 목사님들도 다들 감동하십니다. 매 번 감동받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들입니다.
남목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아와세가 여러분들이 치유 받는 제 2의 고향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만날 때까지 반 년동안 서로를 기억하며 다시 만납시다. 너무 바빠서 힘들었죠? 다 쏟아냈다면 다 흡수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흡수해서 응답을 받기를 바랍니다.

 

 

 

[나눔]

 

현일 : 좋은 언니 오빠들과 함꼐 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들 바쁘셨는데 와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효원 : 주방 팀장이었는데요. 같이 합을 맞추셨던 분들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설거지를 도와주시는 태하형, 영도형 감사합니다.

 

시영 : 여름이었는데 덥지 않았습니다. 적응이 된 건가? 제가 이상해 진 건가 생각했습니다. 이번 선교 얻고 가는 것들이 많은 선교입니다. 바쁘고 혼잡할수록 천천히 하라는 수훈 선생님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진아 : 간증 때 말해서 다른 것 말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사람들 참 건강하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곧 결혼을 해야 하는데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태하 : 기도회로 준비를 하지 못했는데 후회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희권 : 일중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잘 못 보는데 선교를 오면 사람을 보게 되어 좋아가지고 선교를 오게 됩니다. 6,7월 기쁨이 사라지고 분주하고 했습니다. 연습도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와서 보니 정말 은혜가 넘쳤고 사랑이 넘치는 선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선 : 이 번 선교는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한 선교였습니다. 마음가짐이 달랐고 하나님 안에서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로도 많이 준비하는 선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선교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었습니다. 하나님이랑 같이 해서 감사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이린 이모님께서 오신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선물 같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보너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성장하는 선교가 된 것 같습니다.

 

지현 : 예배를 사모하게 하시려고 서기를 맡겨 주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몸은 힘들었는데 힘이 나고 채워지는 것들이 느껴졌습니다.

 

권사님 : 말을 못할 정도로 감사한 선교였습니다. 딸을 통해 태평이를 만났고 선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라는 것을 듣기만 했었지 와본 적은 없었는데 사영리를 전하는 것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전하게 하신 것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민족과 민족이 다툼간에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같은 민족임을 느꼈습니다. 딸 아이가 이번에 가서 주방을 섬겨달라고 했습니다. 송목사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마르다처럼 섬겨 선교팀분들이 마리아처럼 하나님을 더 알아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황인준 : 진호형이 제안해주셨습니다. 인준아 태권무 리더할래? 라고 하셔서 부담스러워서 형들은 뭐하시나요? 라고 했는데 다른 분들은 정말 바쁘셨고 제가 놀고 있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를 몇 번을 왔는데 이정도는 짬으로 할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렵고 힘들더라구요. 할 때마다 지금 잘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에 오자 갑자기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마음은 편하게 몸은 열심히 하는 선교 되겠습니다.

 

수훈 : 선교 준비하는 과정 중에 저의 약함이 계속 들어났습니다. 그래서 선교에서 사고만 치지 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잘하려고 하면 예민해지면 화가 나는 성격인데 그러지 말자고 다짐 했습니다. 5번 왔는데 매 번 사영리를 열심히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번에 왔을 때 아무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영리를 안 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해피 사이언스를 믿는 분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사영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지겨우시죠? 그런데 다음 문장은 처음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도 아직은 잘 모릅니다. 저도 찾아가는 중입니다. 라고 전하면서 그 다음 이야기는 겨울에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번 선교 중에 마음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잃지 말아야지, 내 목표 세우려다가 하나님의 영광 잃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제 안에 온전하지 못함이 계속 보입니다. 현실이 감당이 안됩니다. 현실의 문제가 너무 꼬여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곳에 똑같은 마음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나는 많이 온전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온전하지 못한 모습이 많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은 : 마에하라 팀장을 맡으며 기도제목을 받고 영혼을 위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힘 주는 부분들은 힘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팀장이라 너무 바빠서 마이 친구들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페스타에 마이 친구들이 왔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려고 신경 쓰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앵콜 공연 중창 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던 친구 중 한 명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아이를 보고 찬양을 부르는데 그 친구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서 제가 알고 느끼는 하나님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 하나님 전하는 것임을 알게 된 선교였습니다. 저도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못할 수도 있고 점점 더 힘든 일이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선교의 일을 계속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혜민 : 저도 여러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병과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선교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팀원으로 가게 되었으니 좀 쉬자라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기도회를 안 가려고 했는데 처음 간 기도회에서 남수호 목사님 설교가 정말 좋아서 기도회를 계속 갔습니다.
기도회를 갔기 때문에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교 중 팀원분 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어떻게서든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영리를 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상황 상황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시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혜 많이 받은 감사한 선교였습니다.

 

예림 : 간단하게 제가 올해 만난 하나님에게 대해 말을 하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크레이프를 한장 한장 쌓듯이 천천히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가 만나는 하나님은 뭐든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괜찮다고 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해 하나님이 제가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리더를 내려놓고 있었는데 리더를 하게하시고 선교를 안가려 했는데 선교를 가게 하시고 선교 가서도 부채춤 리더도 안 해야지 했는데 팀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상철 : 울지않는 손상철입니다. 이번에 도망을 많이 갈려고 했습니다. 내가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뭐지?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나의 일을 하는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번 선교에 제가 정신을 차리게 되었스빈다.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던 나의 일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걸 하면 뭘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그 자리에 너가 들어가서 해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몸은 많이 지쳤는데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역을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는지를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충성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력을 회복한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안에 나태함을 많이 깼습니다. 많이 배운 것 같아서 기쁜 선교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시게 하시는 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남 : 가장 편한 마음으로 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꼐는 죄송한 사람이고 하나님꼐는 감사한 사람입니다. 선교 등록 전에 부채춤 준비를 했습니다. 다들 군말하지 않지 않고 정말 할 일 없는 것처럼 연습해주셨습니다. 부채춤 팀원들 감사합니다. 항상 든든함 부채춤의 두 기둥 예림자매와 현주 자매, 아픈데도 무릅쓰고 나온 현일자매, 늦게 참여하셨는데도 밝고 귀엽게 참여해주신 진아자매, 에너지 넘치게 참여해주시고 먼저 와주시고 으샤으샤 해주시는 미선자매 감사했습니다. 함께 연습하는 과정인 크로노스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은혜 넘치는 선교이지 않았다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주방팀장님 못 가실 수도 있다고 하셔서 불안했는데 와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권사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타마구스쿠에서 목사님 사모님께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외로운 싸움 싸우시는 그 분들께 힘을 드리고 동역함의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겨울이 더 기대됩니다. 이십차 함께 동역해서 기쁨이었습니다.

 

현주 : 저는 준비에 강박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언어.. 등등을 준비하면서도 좀 더 준비할 걸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선교 하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탁월하신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수훈오빠가 저에게 예술가의 기질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의 작은 작은 부분들, 피아노를 조금 치는 부분, 미술을 조금 할 수 있는 부분, 현일이를 업어 키운 부분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영리를 준비해갔습니다. 전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모두가 잘 되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라고 말합니다. 저는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아이가 없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저의 약함을 말하면 그들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믿는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업장에 돌아가면 타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실거야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면 지금은 그게 아닐 때도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와세 공동체 너무 소중합니다. 우리 공동체 특징은 약속하지 않고 모인다는 것입니다.
또 역할이 계속 바뀌어 가면서 느끼는

 

기다리는 마음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한 명 한 명 들어왔을 때의 그 기쁨을 다마구스쿠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호 : 기도회 중 기도했던 회사의 일들이 잘 해결되고 있습니다. 시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찬양을 올려드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 바라보자 였는데 또 마음 속 한 가운데 ‘연습해야하지 않을까?’ ‘더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말할 때 떨려서 떨지만 찬양할 때는 떨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보기 때문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공동체에서 막내의 역할을 탈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영이란 인준이를 기대하고 있고 항상 기도합니다. 한가지 욕심이 있습니다. 저를 따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휴일을 선교에 드리겠다는 서원을 드렸고 상황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올 예정입니다. 다음 차수에도 같이 갑시다.

 

영도 : 선교는 저의 믿음의 본질을 초기화 시키는 곳입니다. 그래서 모든 교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에 이 세상을 어떻게 마무리 하며 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하곤 하는데 주일 설교에서 목사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답이 없는 상황 속에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와세가 제 인생에 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기 힘들고 어렵지만 놓치기 싫습니다. 선교는 저의 믿음의 본질을 초기화 시킵니다. 중창에서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이 정말 떨림이었습니다.

 

동화 : 여러분들의 나눔을 들으니 1차부터 20차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갑니다. 수훈형제의 말을 들으니 생각나는 것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내 상황에서 선교를 가는 게 맞는지 고민되었습니다. 휴가를 내고 선교를 가는 것도 부럽습니다. 저는 새롭게 시작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기 전에 진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돌아가면 뭐하지? 내일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선 누나 간증이 이해가 갑니다. 제가 하나님께 부르짖게 될 줄 몰랐습니다. 
정말 선교는 나의 숨구멍입니다. 제가 1차 때 간증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은 잘하는 것이 아님에도 나를 사용하신 다는 것입니다.
타마구스쿠 교회를 다른 모델을 보여주셨고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