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사림역으로 나왔습니다. 거리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단체 사진을 찍고 각자의 자리로 흩어집니다.
지산역 근처에 위치한 까르푸 매장 주변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했습니다.
주요 사역지인 사림역에서도 복음을 힘써 전합니다. 사림역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주로 만났습니다.
동규 형제는 잘 먹습니다. 참 잘 먹습니다. 먹고 또 먹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오후에는 하교하는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사림중학교와 백령고등학교로 갔습니다.
백령고등학교 앞에서 많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경계심을 가지고 피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우리의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림중학교 학생들의 반응은 조금 차가웠습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웃으며 친구들에게 다가갔습니다.전하고또 전했습니다.비록 시선은 다른 곳에 있지만 귀는 열려 복음을 향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동규 형제는 놀랍니다. 복음의 능력에 놀라고 사림야시장 먹거리에 놀랍니다.
오늘의 노방전도를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팀원들이 사림역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다리가 아프지만 목이 마르지만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하려 힘씁니다.
그리고 교회로 돌아가 한국어교실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어교실에서 쓸 제기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한국어공부, 공기놀이, 그리고 제기차기를 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한국어교실을 방문했습니다. (12명)
재혁 형제의 진행이 빛이 납니다.
누구를 위한 게임인지 모를 정도로 모두가 신났습니다.
웃고 즐기는 사이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오늘 겪은 이야기를 나누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습니다. 모두가 위로 받습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아버지라 부르기에 오늘도 웃고 내일도 거리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