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진에 소속돼 있는 자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배를 위한 제안 한가지와 성숙한 삼일교회가 되기 위한 제안 한가지를 하고자 합니다.
1. 여자 화장실 문고리 교체
- 삼일교회 자매라면 누구나 겪는 문제가 아닐 까 합니다. 여자화장실의 줄이 엄청 길다는거~ 특히 1층 화장실은 예배 끝난 직 후는 난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7부 청년예배와 8부 저녁예배 시간에는 더욱 난리가 나지요..
그래서 가끔 예배시간에 늦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화장실을 늘릴 수 없다면, 아니 그 방법보다 우선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하려 합니다.
자매들 화장실을 보면 문고리가 막대회전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편하지요,,, 아주 손쉽게 열리기 때문입니다.(첨부파일 1 참조)
하지만, 이 고리를 완전히 180도로 열지 않은 상태에서 어정쩡한 상태로 막대를 연 다음 문을 닫으면 문이 잠기게 됩니다.
즉, 화장실 안에는 사람이 없는데 문이 닫혀 그만큼 자매들의 화장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지요.
저도 1층 화장실 갈때마다 주보를 하나 가지고 갑니다. 바로 이 잠긴 문을 노크 후 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2~3개 정도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자매들을 인도(?) 하지요ㅋ
그래서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막대가 회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막대가 아닌 손가락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요.(첨부파일 2 참조)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교회에서 논의 후 교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예배에 늦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고, 화장실 기다리는 줄로 인해 통행의 문제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2. 두번째 제안은 교회 앞 횡단보도의 주차 봉사시 추가사항입니다.
저도 교회 앞 횡단보도를 자주 이용합니다.
삼일교회 교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죠~
하지만, 교회의 교인들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예배가 끝난 직후와 직전에 말이죠.
그런데, 당연히 횡단보도의 보행의 초록불이 반밖에, 혹은 초록불 사이에 횡단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건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자동차들의 경적음은 난리가 나죠. 보행은 빨간불, 자동차는 파란불인데 계속 자동차들이 기다려야 하니까요.
이때 자동차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래서, 자발적으로 교인들이 이 부분을 개선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음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우리교회에는 주차 교통 봉사가 있습니다. 지금도 횡단보도에는 봉사하시는 분이 있지요.
횡단보도에서 주차 봉사하시는 분이 어느정도 초록불이 되었다면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것 자체를 막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방법은 한명의 봉사하시는 분으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의 인원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교회 앞을 지나는 자동차마다 삼일교회에 대한 인식과 그 감정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저는 이런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삼일교회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하였습니다.
교회에서는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