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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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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의 발달과 주어진 여가 덕에 왕상의 책을 추마간산 하매 무명 저자의 안타까움, 그 피고름의 시 공간과, 울 목사님 34 주에 걸친 성령님과의 교통의 열렬한 노고를 감히 언급하기조차 송구함을 토로합니다.

절절히,처절히 사랑하심을 알게 하시고져 시대 마다의 사람들을 쓰시는 하나님!

말씀의 신탁자로 울 목사님 의심의 여지 없이 세우셨잖습니까?

지난 동영상을 봐도 1년여 넘게 출석하여 봐도 청중들의 반응은 별 여상했지만,

-모여 있다고 귀가 다 열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 청중마저 없는 예배 실황은 아무리 봐도 송구하고 민망하니 이젠 그만 거두소서!

오가는 것이 우상 되진 않았나? 돌아보는 것이 첫 전철을 타고 주일 예배 참석고차 한참 만에 올라 갈 때, 간이 역에서 전철 문이 열리면서 눈 발이 들어오는데, 마치, 이사야가 본 하나님의 옷자락 같았고, 그 날 집으로 내려오던 차창 넘어 내내 내리던 눈꽃은 춤추는 하나님 같아 어찌나 들떴는지 ...

아뿔사! 그러고는 문이 닫혔으니 너무 방방 뜬 탓은 아닐까?

회개합니다.

예배당 문이 열리면 주시는 말씀에 더욱 집중 하여 반응 해 보리이다.

집중도, 순종도 은혜 중에 은혜인 것을 또한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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