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주일 잘 보내셨나요^^
지난 금요일의 은혜를 되새기며 A.T.+ 후기 올려봅니다.
강사이신 히스콜교회 호소에 목사님 부부는 토요일 아침에 일본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두 분을 위해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날마다 새로운 힘과 은혜 주시길 기도 부탁드려요~
특별히 2차 예배모임에는 강사님 내외 외에 일본인 참석자가 많이 와주셨습니다! 크리스천이 적은 고국의 예배자를 한국에서 만나게 되어 감격이 크셨던 것 같아요. 이 또한 너무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대학부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한 후 호소에 목사님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역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를 이끌어 오셔서인지 시청각 자료를 많이 준비해오셨는데요, 히스콜교회 소개와 코리안파티 현장, 교회 젊은이들의 한국어 감사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Go for Destiny - 사명으로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해주시면서 어떻게 처음 교회란 곳에 가게 되었는지부터 부모님의 반대, 결혼할 당시의 어려움에 대해 목사님 개인의 간증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워낙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재치 있는 말투로 이야기해 주셔서 웃으면서 들었지만 유미 사모님의 아버지께선 창 밖으로 TV를 집어 던지기도 하셨다 하니 처음 신앙생활 하실 때의 살벌한 박해와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거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 지켜내어 결국은 부모님들께서도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하니,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찬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사야서 6:3-9 말씀을 바탕으로, 일본선교에의 사명,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대한 사명을 함께 가져주기를 이야기하시는 목사님의 열정과 일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덩달아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사역을 주로 해오고 계신데 K-POP 등 한류로 인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많은 청년들이 있기에한국의 청년들이 일본에 와주기를 청하셨습니다. 또한 10년 동안 10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나누어주셨습니다. 현재 토요타와 미에, 도쿄 3곳에 교회를 개척한 중에 있는데 앞으로의 교회 개척과 일본의 부흥을 위해 한국의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메시지를 마치고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제목을 함께 기도하고 두 분을 축복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사모님이 나누어 주시는 기도제목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뜨거웠습니다. 현재 일본의 높은 자살률과 이혼율을 복음을 통해 제로로 만들어버리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나누셨습니다. 일본의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게 하고 싶다는 사모님의 간절함이 전해져 모두가 뜨겁게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일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청년들에게 선교의 사명에 대해 큰 도전과 은혜를 주시는 말씀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시 뵐 기회가 있길 너무나 바랍니다
에이티플러스 3차 안내
일시 및 강사 : 12. 8 목요일 오후 7:30 김정일 목사(삼일교회 일본선교 오카야마메구미교회 담당)
장소 : C관 5층
대상 : 일본선교에 관심 있는 분,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분, 일본과 감정적으로 거리가 먼 분 모두 다!!
문의 : 정하나 010-7114-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