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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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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진정으로 회개 했을까?



♧ 세례요한의 회개 : 메타노이아


(마3:1~2).

그 때에 세례요한이 이르러 유대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요한이 외치던 회개 : 메타노이아

근본적인 성찰을 통해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꾸는 것




♧ 예수님이 가르치신 회개 : 타브(아람어)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타브 : 하나님이 인간에게 맡긴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하는것




♢ 회개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타브, 

여기까지 이르러서야 진정으로 회개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것

정말 맞는 말입니다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 후 성령께 붙들려 사명감 으로

죽기까지 충성하며 복음을 전하다가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친 것을 볼 때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그가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까지~



        ☆ 언제나 잘 가르쳐  주는 성서학당 

                                   갈라디아서 강해말씀 중  ☆

                   


  • ?
    김남경 2016.11.25 22:37
    원어(헬라어) 상으론 두 군데 다 [메타노에이테]를 썼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람어를 쓰신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람어가 당시 그 지역의 가장 널리 쓰여지던 언어였기 때문에 세례요한도 아람어를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헬라어를 쓰고 예수님께서는 아람어를 쓰셨다 하더라도 세례요한의 회개나 예수님의 회개나 같은 거 아닌가요?
    두 분이 다른 단어를 썼다 하더라도 헬라어와 아람어의 차이일 뿐 굳이 그 둘의 의미를 달리 해석하는 건 너무 주관적입니다.
    원어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알레고리칼한 해석으로 빠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메타노이아]는 "회개"라는 명사(고후 7 : 9)이고 본문의 말씀은 [메타노에오](메타노에이테의 기본형)라는 동사가 쓰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