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정으로 회개 했을까?
♧ 세례요한의 회개 : 메타노이아
(마3:1~2).
그 때에 세례요한이 이르러 유대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요한이 외치던 회개 : 메타노이아
근본적인 성찰을 통해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꾸는 것
♧ 예수님이 가르치신 회개 : 타브(아람어)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타브 : 하나님이 인간에게 맡긴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하는것
♢ 회개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타브,
여기까지 이르러서야 진정으로 회개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것
정말 맞는 말입니다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 후 성령께 붙들려 사명감 으로
죽기까지 충성하며 복음을 전하다가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친 것을 볼 때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그가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까지~
☆ 언제나 잘 가르쳐 주는 성서학당
갈라디아서 강해말씀 중 ☆
예수님께서 아람어를 쓰신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람어가 당시 그 지역의 가장 널리 쓰여지던 언어였기 때문에 세례요한도 아람어를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헬라어를 쓰고 예수님께서는 아람어를 쓰셨다 하더라도 세례요한의 회개나 예수님의 회개나 같은 거 아닌가요?
두 분이 다른 단어를 썼다 하더라도 헬라어와 아람어의 차이일 뿐 굳이 그 둘의 의미를 달리 해석하는 건 너무 주관적입니다.
원어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알레고리칼한 해석으로 빠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메타노이아]는 "회개"라는 명사(고후 7 : 9)이고 본문의 말씀은 [메타노에오](메타노에이테의 기본형)라는 동사가 쓰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