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부고(구 용인외고),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하나고의 기독공동체 하임, 코람데오, 여디디야와 함께 예배하며 양육하고 섬기는 학원선교부의 겨울캠프가 열렸습니다. 2010년 2월 첫 캠프가 열린 이래 여덟번째 캠프였습니다. 매번 좋은 장소 구하기가 어려운데 가평 오륜비전빌리지 같은 좋은 시설이 임박한 때에 기적적으로 열렸습니다.
'Nevertheless(그럼에도 불구하고)'란 주제로 열린 캠프의 집회 시간을 통해 2개월 전 새로 부임한 박성민 전도사께서 사사기를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뜨거운 기도! 감정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각기 진솔한 기도 가운데 더욱 분명하고도 온전하게 주님 만나기를 원하였다고 다들 입을 모았습니다.
명백히 은혜 주시는 시간에 자꾸 의심하는 일에 머리를 쓰는 것은 조심해야죠.
똑똑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의 캠프가 강의 위주에서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일정한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느라 힘이 많이 든 것도 사실이고 기대했던 만큼의 반응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대단한 발전이었고 또 더욱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든든합니다.
말씀, 찬양, 기도로 온밤을 새웁니다.
여러분! 이 장관이, 밤인지 새벽인지 제대로 규정하기 참으로 어려운 애매한 시간에, 이제 각기 마음대로 시간을 가지라고 풀어놓았더니 알아서 찬양하며 펼쳐낸 모습인 것을 믿으십니까?
큰 은혜 주신 하나님께 또 감사! 학원선교부는 주로 여러분의 시야 바깥에 있지만,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성장하는 우리 교회의 귀한 사역입니다. 학원선교부 화이팅! 삼일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