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우슝 지역에 위치한 중론교회는 오전에는 중론 초등학교와 오후에 신미야오 유치원에서
여름성경학교 형식의 캠프를 진행합니다.
매년 해당 학교의 선생님과 유치원의 원장님의 협조로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아이들은 어린 나이이고 말이 통하지 않아 우리가 보여 주고 전해주는 것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고
의식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하나님이 그 아이들 심령 깊이 복음의 뿌리가 깊이 박히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선교에서는 전차수와 다르게 중론교회 성도님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였는데 떠나기전 우려와 다르게
선교 기간 동안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졌고 대만 성도들과도 더 깊이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의 사역, 오후 노방전도 그리고 목요일에 있었던 한국인의 밤에서 모든 선교대원들이
자기 역할에 잘 임했고 특히 현지 교회 청년들과 다른 지역에서 온 봉사자들이 조화롭게 잘 감당하는 선교였습니다.
모든일을 이루시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