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입학식이 열리는 예당홀 앞에 레드하우스를 설치했습니다.
설문지를 받고 전도지를 나누어주는데 10분도 안되서 안내팀 직원분이 오셨습니다.
그 분은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처럼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였고, 저희는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뭔가 시작부터 막히는것 같아서 분위기가 다운 될 수도 있었지만, 순간 주일 청년예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동해라"
'주어진 상황이 그만두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동해라'
레드하우스를 철수 하는 것은 아쉬웠지만, 정문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 곳에는 7016 버스에서 내리는 신입생&재학생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ㅎㅎ
마무리를 하자면, 캠전은 재미있습니다!! 또 복음을 전하는 전도대원들 얼굴에서는 빛이 나는것 같았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