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차 모두 새벽예배, 사역 준비 및 식사 후에 소초사역과 대대사역으로 나눠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GOP군선교의 소초&대대사역은 두가지 포맷으로 진행되는데..
첫번째로는 모든 장병들이 모여 진행되는 공연 및 레크레이션 사역과 두번째로는 장병 계급별로 나눠서 진행되는 소그룹 모임(GBS)으로 사역이 진행됩니다. 우리 교회로 치면 팀모임(대대사역의 경우는 진별 예람제)과 조모임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연 및 레크레이션 사역을 통해 장병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접촉점을 찾는 시간이라면,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병 개개인의 군생활과 삶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위로하며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고 3일동안 만나는 장병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GOP군선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번 양구지역에서는 3일동안의 사역을 통해 총3000여명의 장병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운 여건 가운데서도 협조해 주신 부대 관계자들과 시시각각 변하는 사역 가운데 잘 대처한 선교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북핵문제로 연계되지 못한 철원, 화천지역의 부대 재연계와 목~토요일까지 진행될 군선교2차 고성지역의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