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및 교제>
<코리안파티 준비>
<노방전도-이온몰>
(사진이 많이 없네요... 내일은 많이 찍어야겟습니다 (반성중...))
06:30~07:00 아침기도회
07:00~08:50 아침식사 및 개인정비
08:50~09:10 교회 이동
09:10~09:30 교제 시간
09:30~10:00 샤페 카페 준비 및 예배 준비
10:00~10:50 샤페 카페 및 아이스 브레이크
10:50~12:00 수요예배
12:00~13:30 점심식사 및 뒷정리
13:30~15:00 성도 교제 및 공연 연습
15:00~17:00 AEON몰 전단지 배포
17:00~17:10 교회이동
17:10~19:00 쿠마토리 역 전단지 배포
19:00~19:10 교회이동
19:10~20:00 저녁식사
20:00~21:00 공연연습
21:10~22:00 마무리 나눔
22:00~ 개인정비 및 취침
선교 셋째날, 어제의 교훈으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따뜻한 밤을 보내고 다들 어제 아침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기도회 말씀은 사도행전 9:1~31 이었고 사울의 드라마틱한 영적 변화를 보면서 각자의 인생과 신앙을 바꾸었던 사연들을 나누며 우리가 오늘
만날 영혼들도 그러한 삶의 변화, 영적 변화를 맞이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로 이동하니 수요예배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선교대원들도 목사님과 교회 식구들을 도와 교회 주변 청소와 샤페 카페를 준비했습니다.
샤페 카페는 예배에 온 성도들이 예배당 안에서 차와 다과를 함께 먹고 마시며 나눔을 하는 시간으로 이곳에서 생전 처음 경험한 교제방식이었습니다.
한국의 엄숙한 예배에 익숙해왓던 선교대원들에게는 신선한 시간이었으며 교회를 다니지 않았거나 처음 오신 분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수 잇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페카페와 함께 아이스 브레이크로 간단한 게임을 진행 한 후 선교대원들의 간증으로 수요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날 마무리 나눔 때 간증하는것을 걱정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식사교제 시간에 현지 성도들이 각 사람마다 감동과 은혜가 넘쳤다며 함께 기도해주겠다는 말을 해줄 정도로 모두 깊은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간증을 해주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현지 성도와 함께 짧게 코리안파티 공연연습을 하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부채춤을 같이 쳐주기로 한 교세이상이 공연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열심히 연습해주었습니다. (쫌 감동...)
짧은 연습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지역의 가장 큰 쇼핑센터인 AEON몰에 가서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내일 있을 코리안파티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경비원 아저씨가 나가라고 하셔서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급히 일정을 변경한 우리는 근처의 전철역인 쿠마토리역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도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는데 삶에 지친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그 힘듦과 무관심이 보여 씁쓸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였습니다.
또 서울에서의 내 모습이 저러했는가하며 반성도 하였습니다.
전단지 배포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 마무리 공연연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한 성과가 보이더군요 ㅎㅎ.
연습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마무리 나눔을 하던중에 한국으로부터 이지혜 전도사님과 김신혜자매님이 오셔서 우리 선교팀이 드디어 다 모였습니다.
사역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파티를 앞두고 요리를 담당하시는 신혜누나와 영성을 담당해주실 전도사님까지 오시니 참 든든하네요.
자 이제 완전체가 된 힐스 처치 선교팀 오늘도 오야스미 하시고 내일도 간바테구다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