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명절이 다가옵니다.
"난 절대로 엄마처럼 안 살거야!"
엄마와 싸울 때 자신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자식에게 인생을 부정당했을 때 받는 엄마의 상처는 어떤 것일까?
엄마와 싸우고 항상 후회한다.
완벽한 자식이 없듯 완벽한 부모도 없는데,
부모 역시 미숙한 존재고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일 뿐인데
그럼에도 자녀가 30대까지 제 앞가림을 못하더라도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지만,
부모님이 사업실패, 은퇴, 노년의 외로움으로 힘들어 할 때, 자녀는 부모의 어떤 퇴행도 잘 견디지 못한다. 당장 자신의 인생이 흔들리기 때문에.
50, 60대라고 삶을 모두 아는 것은 아닌데, 부모 역시 상처를 받고 경험을 통해 성장해야 할, 단지 나이 많은 어른아이일 뿐 일텐데.. 그러니 우리도 부모님의 성장통을 가슴으로라도 지켜봐줘야 하지 않을까?
부모가 날 돌봐주고 기다려줬듯. 지금은 내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엄마와 싸울 때 마다 항상 후회한다. 그러고 항상 미안하다.
누구나 언젠가 부모가 되겠죠.
부모님도 나와 똑같이 삶의 위로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분들입니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인정받고 싶고, 때론 어리광도 피우고 싶구요.
철 없는 제 자신을 한번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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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면서 명절을 맞이하면서 주신 가족에 대하여 다시 감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윗글을 보면서 목회를 하는 목사로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네요.
완전하고 주님이 기뻐하는 공동체는 완전함을 자랑하고 이야기 하는 사람, 공동체가 아니라 진실함을 드러내고, 자신의 약함을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곳이 주님이 기뻐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6진 식구 여러분!
우리 모두를 돌아보면 부족한거 투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를 기억하며 서로 기도하며 격려하며 인내하며 가는 자리가 우리의 길이라 믿습니다.
사진 소개
*지난주 진예배 모습
*장흥선교를 잘 감당하고 돌아왔습니다.
기도와 물질로도 수고해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해요^^
* 기타 팀모임
* [예배&모임]
1월은 5부입니다
예배에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요^^
[GBS] 매주 GBS를 준비하는 리더들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말씀으로 삶을 나누는 시간이 참 귀합니다. 잘 준비해주십시오.
* "마지막 팀모임.!!
마지막 팀모임이 22일 입니다.
그리고 개편을 합니다. 기도로 준비해주시고 새롭게 엮어주실 주님을 기대하길 바래요
기도 기도 기도 입니다.
* "금요영성집회!!
기도가 살아야 개인과 교회, 나라가 삽니다. 기도에 불을 태우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 진장과의 만남 "심방요청.!!
차한잔 하면서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간사님께 연락주세요
** 주일보고
- 예 배 200
- 모 임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