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훈 목사입니다!
“그리스 로마 문화에서는 십자가가 수치의 표상이었기 때문에 십자가를 기독교 최고의 상징으로 택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로마인들은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십자가형의 죽음을 가장 흉악한 범죄자와 가장 위협적인 역적들에게 구형했습니다. 역사상 십자가형을 받은 로마 시민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키케로는 십자가형을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형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원로원의 한 중년 의원을 변호하며 했던 유명한 연설에서 ‘십자가라는 단어 자체가 각 로마 시민에게서 뿐만 아니라 그의 생각과 눈과 귀에서도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십자가야말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존 스토트
십자가란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그런 용서를 받을 자격이 전혀 없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에 대한 모든 대가가 치러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안에 계신 하나님이 치르신 것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거룩한 사랑과 정의가 화해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로 좀 더 가까이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알립니다.
1)모이기에 힘쓰는 3진
-4월은 3부(PM 12:00) 예배로 섬기게 됩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3진이 되길 소원합니다.
2)헌신의 기쁨을 누리는 3진
-진장, 간사, 리더, 팀원 모두 헌신의 기쁨을 누리는 3진이 되길 바랍니다.
3)양육과 훈련에 집중하는 3진
-제자훈련이 진행 중입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이 아닌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는 시간됩시다.
4)중보기도로 하나되는 3진
-매주 수요예배(2부) 후 8:30 부터 중보기도 모임을 갖습니다.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길 소원합니다.
5)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는 3진
-금요일마다 세상은 불금이라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기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금요영성집회를 통해 기도의 영성이 회복됩시다.
::: 3진의 핵심 가치 “3S” :::
3진은 3S(Special, Share, Show)로 깊어지는 공동체를 소망합니다.
*주일출석
예배: 149명
모임: 7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