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전에 비가 왔습니다. 봄비가 왔습니다.
촉촉하게 대지를 적셨지요.
은혜의 단비도 이렇게 우리의 영혼 위에 뿌려지기를 기도합니다.
2. 이스라엘은 강수량이 적고, 토질이 석회석과 사암 등으로 형성되어 지하수를 얻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물이 아주 귀한 곳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이동하는 곳마다 우물을 파거나 물로 인해 분쟁이 일어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비는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자원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생존이 위험합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비가 내리기만 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됩니다.
3.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11장 14-17절에서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4.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이스라엘이 농사를 짓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입니다. 우기가 시작되는 10-11월에 내리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고, 우기가 끝나는 3-4월에 내리는 비를 '늦은 비' 라고 합니다. 농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충분히 내려야 합니다.
5.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이른 비'와 '늦은 비' 가 필요합니다. 때를 따라 돕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하지요.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리라"(요 4:14)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영생수가 봄비처럼 우리 영혼에, 여러분의 삶의 지평 가운데 가득 내리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h-WL1vCWPc
p.s: 사모하는 마음으로 금요영성집회에 꼭 나와보세요. 생수의 강을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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