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일본선교]에서 배운 노하우들^^*
** 일본 단기 선교는 지속적으로 같은 교역자분과 같은 선교대원들이 꾸준히 가면 부흥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 선교는 선교사 무덤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때는 지속적인 선교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걸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다; 식사간에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교회에 대해서 여러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희가 처음 왔을 때보다 성도가 줄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코리안 파티와 코도모 파티의 사람은 늘었는데 성도는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기도를 더욱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본 선교는 권사님이 가시는 팀이 최고 짱이다!!; 아침 식사는 권사님의 된장찌개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우왕~~ 내가 젤 좋아하는 된장찌게당~~~** / 김주화 권사님과 송영자 권사님께서 새벽 5시부터 기상하셔서 선교대원들은 무엇보다도 식사를 잘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는 시간상 선교지에서 하기 힘든 국과 여러 반찬들을 준비해주셔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 현지에서 뜻하지 않게 하나님의 뜻으로 맺어 주시는 동역 사역이 있구나^^: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더 섬세하고 놀랍게 일하시는 은혜에 감동: 코도모파티 준비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깐 시간이 남아 애매한 상황이 됐을 때도, 일본인 아내분이 먼저 복음을 전하는게 좋겠다고 해주셨고, 현지 성도분께서 직접 사영리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코도모 파티를 마친 이후에, 하나님에 대해서 영접하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일본인 아내분이 직접 영접기도를 인도해주셨고 두 명의 아이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코도모 파티를 마치면서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더 섬세하고 놀랍게 일하시는 은혜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교사님과도 서로 힘주는 동역 사역;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대안학교에 방문했다.
** 삼일교회의 고전적인 코리안파티 등 클래식한 포맷도 여전히 계속 쓰임을 받는다: 오늘의 간증은 '캰 유코'라는 분입니다. 평소 도서관을 왔다갔다 하면서 교회를 봤는데, 어느 순간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서는 교회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 연락을 했고, 마침 주일에 코리안 파티가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또 교회에서 약 1년간 예배무용을 같이 했던 분을 만나서 코리안 파티를 같이 보시고 저희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라는 찬양을 부를 때, 앞에 나와서 같이 무용을 하시기도 했습니다.코리안 파티에서 서로를 만나 유코가 더욱 쉽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사영리 듣고 주님을 영접할 때도, 유메지상이 우리와 계속 같이 있으면서 유코상의 영접을 끝까지 함께 봤습니다. 하나님이 두 사람을 일본에서 먼저 만나게 하신 것, 또 코리안 파티에서 같이 만나게 하신 것 우리 선교팀을 토미시로로 보내신 것, 또 같이 나눔을 하던 사람이 유코에게 전해줄 간증이 있던 것, 그 간증을 정확하게 통역해 줄 서란누나가 있던 것, 전부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일본선교는 예전에는 국내 교역자들 뿐 아니라 해외선교사님들 사이에서도 원수의 나라이자 선진국 대상이라고 냉대?를 받았는데 지금은 한류로 더욱 박차를 가하자!!: 유코가 사영리를 받아들일 때 쯤, 동시에 저희는 중학교로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처음에 저희가 전도를 하러 갔는데, 저희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저희가 한국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여자 아이들이 먼저 에~~~이러더니 눈이 커지면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엑소, 방탄소년단 등의 아이돌 그룹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는 학교에서도 더 많은 전도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젠 한국인 간꼬구진이 먹힌다^^* 일본인 성도님이 참여하시는 사적인 모임에도 적극 참여하여 전도의 지경을 넓히자!!: 후타바도는 케잌집 장소이름인데요, 사실 유미코상의 딸인 아야카상의 친구가 참가하는 신생아 ~2,3살 아이들의 엄마들의 모이는 모임에 우리 선교팀이 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 교역자분이나 선교대원 어린 자제분들도 하나님의 선교의 앵벌이(아빠^^ 죄송^^;;)로 적극 동참시키자!!!: 안영민목사님 아들인 태희군의 댄스 및 안영민목사님의 말씀. 특히 교회에서 계속 기도중이었던 아키코상의 아버지도 코리안파티에 참석하셨고, (교회의 주차장까지도 발도 들이지 않았던 분입니다) 심방갔던 분들이 많이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문화/예술 아마츄어 동호인들과 전문프로들도 일본 선교에 동참하라!! 응답하라!!: 오아시스안에 휴게소 같은 곳에서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대화를 하고, 복음을 절대로 말하지 않고 먼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있을 코리안 파티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역 근처에서 스트릿 라이브(버스킹)를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영어와 한국어로 말을 걸며 대화를 하고, 코리안 파티에 초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당시간에 최근 유행하는 한국 드라마(응답하라1988)에 나오는 인사법을 가르쳐주고, 몸으로말해요 게임을 했습니다.
** 일본 선교는 아프지 않는 방법을 각자 스스로 꼭 터득해야 합니당~^^*: 바쁜 선교일정으로 아픈 선교대원들, 일본 히스콜팀에서도 플루에 걸리는 일이 발생하여 일정을 조정하여 휴식과 선교동안 깊이 하지 못한 나눔을 했습니다.
** 일본선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유니크한 천국??ㅋㅋ- 오아시스 스시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 우에노시바는 금요일 무조건 관광; 왜? 현지 목사님의 지엄하신 명령이시기 때문이죠..선교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삶인 것 같습니다. 우리 팀원들은 선교가면 보통 2~3kg 살이 쪄 옵니다. 물론 힘들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만...그래도 기쁨이 끊어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다 좋은 사람들이거든요.. 이번 선교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싹.. 지나가 버렸습니다./ 선교사님 추천 온천
** “중독보다 더한 것이 일본 선교이다^^*” 고스트!사이버!멤버 조광열집사 어줍짢은어록 ㅋㅋ; 마치 변화산에서 내려오기 싫은 마음처럼.. 대부분의 선교대원들이 계속 있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돌아와야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힘들고 어려운 삶의 현장...올 여름에 다시 가기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 Something New가 Something Good은 아니지만 일본 선교에서는 먹힐 확률이 많으니 매번 시도해보자!!: 최신 트렌드 활용한 사역; 마리텔을 컨셉으로 한 오픈카페/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 관광 선택지; 건담 프라모델 샵입. 오랫동안 노방전도를 했던 오카야마역 앞 지하보도와 연결된 빅-카메라의 넓은 매장에서 어린 선교대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프라모델을 골랐습니다./ 손수건에 그림- 일본인에게 맞춤사역으로 교제; 손수건에 '자신의 소중한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믿지 않는 나이토상의 친구분과 교제를 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트로트, 성도분 얼굴 그려주기로 더 침숙해짐; 코리안 파티 때엔 특히나 한국적인 트로트나 가요들을 불러 분위기를 한층 띄우고 간증도 함께 하여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도분들의 얼굴도 그려주는 둥 마음도 많이 열고 친해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좋은 홍보: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볼펜(스마트폰 터치펜)을 나누어 주며 홍보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좋은 일본 선교 팁 -컵에 성경말씀 한구절씩 적어서 음료수 전달/ 새로운 오키나와 최신식 문화 체험; 오키나와에 있는 ROUND ONE이라는 스포츠? 오락실? 이 동시에 있는곳입니다. 오키나와를 아홉번이나 왔지만 이곳은 처음입니다. 세시간정도 되는 시간이였지만 선교기간 힘들었던 시간이 눈 녹듯이 녹던 순간이였습니다/ 센타 요노히카리의 명물인 빙고게임?? 잼있네요 ㅋㅋ/ 동시 상영 아니 동시 사역 스고이!!!; 코리안파티가 진행되는동안 아랫층에서는 김치강습회가 열렸습니다./ 호기심 가게 하는 새로운 홍보 용어, 코리안 마츠리 : 류큐대학에서 다음날 있을 코리안 마츠리 홍보 및 사영리 전도./ 10대 중에도 특수 그룹만 대상으로만 사역- 아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여자 고등학생 위주로 팀을 구성하여 여고 수업에서 교류/ ** 연약함을 더 크게 쓰시는 하나님^^- 선교 대원 부족으로 공연 위주의 파티에서 마츠리로 형식을 바꾼 이유.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음식을 판매하고, 전통 게임 등을 즐기는 일본의 마츠리 형식으로 또 동네 주민들이 플리마켓의 셀러로 마츠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든 것; 그들은 제 발로 교회에 걸어들어와 물건을 파는 동안 종일 복음을 들더야만 했다. 마츠리의 핵심은 사영리 동영상 상영과 복음 팔찌 만들기; 아이들은 집중하여 예수님과 천국 이야기를 들었고, 천국 이야기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완성했다. 그동안 교회에 몇 번 왔지만, 제대로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 일본에서 선교는 불신자 일본인들이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하게끔 갑^^이 되게 하는 것도 지혜로운 사역; 4일간 만난 일본인 친구들의 요청으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후속사역/ 오키나와는 10대들의 부흥이 넘 좋아요^^: 저녁에 이 곳 교회의 중고등학생이 삼일 맴버를 위해서 저녁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귀한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어린이들에게도 더 집중하는 투자대비 남는게 풍성할 사역; 키즈 파티- 복음 쿠키(아이싱 쿠키)를 이용해, 예수님과 천국을 표현- 아이들의 상상력은 놀라웠다. 무지개가 있고, 새들이 나는 정형화된 천국 이외에도,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을 때 피는 꽃을 그린 아이도 있었다. 아이들이 그려낸 천국은 정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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